은혜 게시판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 / <마16:24~25>
우리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또한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는 제자들입니다. 그런데 제자의 조건이 무엇입니까?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은....
1.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드러내는 사람입니다.
말세에는 영혼이 메마르고 영적으로 고통 당하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하나님 보다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쾌락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이 경고의 말씀은 교회 안에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주신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이 주는 거짓 메세지인 물질 만능주의에 물들어 내 안에 탐심이 쌓여가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까? '탐심'은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죄 인 '우상 숭배'입니다. 내가 나라는 우상을 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부인'은 나라는 우상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할 때에 내 인생의 주인이 바뀝니다. 삶의 목적도 바뀝니다. 내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함으로 '주님을 위해' 살게 됩니다. 곧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때문에 나는 드러나지 않고, 하나님만 드러내는 삶으로 바뀝니다. 바로 왕 앞에서 꿈 해석을 하며 '하나님'을 드러내는 요셉 입니다. 또한 세례 요한도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라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자신은 쇠하고 예수님은 흥해야 한다고 말하며 진심으로 기뻐했습니다. 주님을 드러내는 이 모습이 '자기 부인' 입니다.
2. 억지가 아닌 자원함으로 즐겁게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나그네 인생은 수고와 슬픔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험하면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이 찾아 옵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심으로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변화됩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 기도, 말씀 묵상, 찬송, 사명감당도 자원함으로 즐겁게 헌신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탄식 소리를 듣고 이사야 선지자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드렸습니다. 지금 나는 십자가를 어떻게 지고 가고 있습니까? 내가 지고 가면 끝까지 갈 수 없지만, 내 안에서 주님이 역사하시면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십자가를 질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신령한 포기를 각오하는 사람입니다.
하늘의 원리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천국을 소유하려면 내 삶의 소중한 것운 내려놓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처럼 '예수님이 가장 귀하다'라고 경험하고 깨달아야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에스더 왕후도 민족의 위기 속에서 " "죽으면 죽으리이다" 고백하며 주님이 주신 사명위해 목숨을 걸 때에, 민족과 자신이 사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복음을 위해 소중한 것을 버린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핍박을 겸하여 받고, 버린 것의 백배를 주실 것이며, 내세에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버리는 것이 신령한 포기입니다. 날마다 나라는 우상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나를 통해 주님을 드러내십시오. 주님을 경험함으로 자원하여 즐겁게 헌신하십시오. 영원한 생명을 위해 신령한 포기를 각오하십시오. 날마다 나는 죽고 내 안의 주님의 능력으로 내 십자가를 지고, 끝까지 믿음의 길에서 성공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