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얼굴을 경험하는 사람 / <신31:14~23>
하나님의 얼굴을 경험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힘 입어 신앙생활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지 못한다면 낙오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주바라기 입니다. 하나님의 얼굴이 우리를 비출 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샬롬의 평강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경험하는 사람은....
1. 과거의 주신'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말씀 하십니다. 은혜를 많이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받은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잊어버리면 불평하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잊어버린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의 썩어진 것들을 섬기게 되어 하나님의 언약을 깨뜨립니다. 그 은혜를 잊게하는 독약이 바로 '죄'입니다. 범죄하여 심령이 강팍해져서 현재의 삶에 불평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이라는 시간에 서로 영적으로 깨어있어 은혜를 잊지 않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장자의 재앙에서 구원하여 홍해바다를 건너게하시고,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셔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풍요롭지만 우상 숭배의 땅인 가나안땅에 들어가면 "옛날을 기억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부모들에게 하나님의 기사와 이적과 은혜를 이야기 해주라고 당부하십니다. 구원의 하나님은 한 분 뿐임을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한 자녀들에게 설명해주고 말해 주십시오.
2. 세속에 빠지지 않고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우리를 가까이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크리스챤들이 세상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세상을 가까이하고 사는 것은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고 지옥으로 달려가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뉴스, 드라마, 쇼핑을 듣게 되면 내 안에 세상 것들이 쌓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절대 세상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 안에는 아버지의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대를 본 받지 마십시오. 좁은 문으로 들어가십시오. 그 곳에는 영생이 있습니다. 그런데 좁은 문은 좁고 협착한 십자가의 길이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적습니다. 반면에 넓은 문은 크고 길이 넓어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가지만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힘 들고 어려울 때에는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의 삶이 안락해지면 우상숭배를 하고, 하나님을 멸시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경고가 무엇입니까? '반드시 하나님의 얼굴을 숨겨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많은 재앙과 환난이 임하게 됩니다. 멸망 당하게 되지만,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보호의 밀실 가운데 지켜 주심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 처럼 세상을 이기게 됩니다.
(결론) 하나님의 얼굴을 경험하는 사람은 '영원한 하나님의 약속'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래서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먹어야 살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영적인 상태를 어떻게 진단할 수 있습니까? 사모함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영적인 호흡인 기도를 잘 하며, 감사의 찬양을 드리고 있는 삶인가를 돌아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첫째, 영원합니다. 둘째, 변하지 않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약속이므로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이 약속을 모세에게 마지막으로 지시하셨습니다. 아직도 건강했지만, 가나안 정복은 여호수아가 감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기에 순종한 것입니다. 모세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도 유라굴로 광풍 속에서도 평안을 누립니다. 그리고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의 빛이 바울에게 비취었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환난 보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확실히 붙잡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오늘도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가십시오. 세상 것들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오직 십자가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 쓰십시오. 영원한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으십시오. 그리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얼굴을 경험하는 복 된 인생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