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3:14~19> /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
우리는 마음에 무엇이 채워져 있는가에 따라 말과 행동과 삶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마음을 지키라고 강조하지 않으셨습니까? 정욕과 욕심대로 사는 사람은 만족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영혼에 모신 사람은 참된 만족을 누리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상황과 환경을 초월하여 참된 만족의 비결은 주님 안에서 배웠다고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영혼에 채워져야 할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은....
1.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할 때에,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좋은 것을 주십니다. 이 모든 것을 응답 또는 은혜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기에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은혜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사모하는 자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은혜는 영혼 깊은 곳에서 채워져서 일평생 그 은혜에 감격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가를 깨닫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닙니까?
2. '하나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대표적인 속성은 '사랑'과 '공의'입니다. 죄를 미워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은 죄의 종노릇하지 말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찢고 치시는 하나님 아니십니까? 또한 우리를 낫게 하시며 싸매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수많은 환난과 고난을 당했던 사도 바울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로마의 감옥에서 순교를 당하는 환난을 당했지만,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의 영혼 속에는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채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은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승리의 비결은 '성령 충만'입니다. 성도의 삶의 기준도 '성령 충만'입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영이 죽고, 육만 살아 있으면 평생 죄악으로 살다가 영원히 후회하게 됩니다. 바로 술에 취한 사람이 아닙니까? 그러나 영혼이 살아 있으면 육을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의 영의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바로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찬양'하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하면 또한 예수님께서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의 되십니다. 성령님으로 내 심령이 충만하게 채워지면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성령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일평생 주님의 넓고 크고 깊으신 사랑을 체험하고 깨달으십시오! 내 심령이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은혜와 진리와 성령님으로 채워져서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