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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1:24~25> / [교회의 일꾼]

 

 세상에는 하나님이 세우신 두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가정과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을 세우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생육과 번성과 충만입니다. '행복을 누리는 가정'은 말씀과 신앙을 전수하여 천대까지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되는  '신앙의 명가'를 이루는 것입니다. 두 번째 기관인 교회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영혼 구원'과 '제자 양육'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되는것이 바로 '영혼 구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을 받은 사람들을 세상에 빼앗기지 않는 것이 '제자 양육'입니다. 우리는 모두 교회의 일꾼입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일꾼'은....

 

1. '부르심'의 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포도원에 오후 5시에 부름을 받은 품꾼은 짧은 시간을 일했지만, 주인의 마음을 기쁘게 했습니다. 부르심에 감격하여 감사함으로 일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의 감격이 있습니까? 사도 바울도 늦게 부르심을 받았지만, 부르심의 감격으로 감사하며 하나님께 헌신했습니다. 보잘것 없어 보이는 이방인의 사도라는 직분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부르심에 대한 감격과 감사, 확신이 있으면 절대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내가 직분에 감격하고 있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일꾼입니다.

 

2. 사명적 고난을 기뻐하고 교회를 위하여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수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명때문에 고난 받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그 고난을 자기 육체에 채웁니다. 교회를 위한 희생이 무엇입니까? '전도'와 '양육'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며(전도), 각 사람을 권면해서 교회에 정착시켜 지혜의 말씀으로 양육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워야 합니다. 연약한 자들을 섬겨주고, 세워주며, 축복하여, 그 영혼을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론] 교회의 일꾼은 성령님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사명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언제나 성령님보다 앞서 가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앞서 가게 될 때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내 만족을 위해 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명을 맡기실 때에는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와 환경까지도 공급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능력주시는 성령님 안에서만 감당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며 힘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은 것, 교회의 일꾼이 된 것은 가장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고 택하셔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일꾼을 삼으셨습니다. 부르심의 감격과 감사의 마음으로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의 일꾼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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