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7:7> / [하나님을 신뢰하는 순종의 사람]
사사시대는 영적으로 암흑기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한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동했습니다. 하나님은 왕이신 하나님을 거부하고 죄악만 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방 족속인 미디안을 통해 징계하십니다. 그러므로 신앙 생활은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이 아닙니까? 이것이 바로 순종입니다.
1. 하나님을 신뢰하는 순종의 사람은 '담대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디안 족속에게 고통을 당하는 이스라엘의 사사로 기드온을 세우십니다. 기드온은 미디안 군대와 나가서 싸울 사람을 모집합니다. 3만 2천명에서 300명이 남을 때까지 하나님께서 테스트를 하십니다. 첫 번째는 두려움입니다. 두려워 떠는 사람은 미디안의 많은 군대를 보고 겁을 먹은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승리를 주시겠다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닙니까? 그리스도인의 자신감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할수록 두려움이 커집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신뢰할수록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그래서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됩니다.
2. 하나님을 신뢰하는 순종의 사람은 '분별력있는 사람'입니다.
다음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군대를 선발하는 테스트가 무엇입니까? 물 가에 내려가서 물을 먹는 자세입니다. 물을 먹는데, 9천7백명은 무릎을 꿇고 입을 대고 마셨습니다. 그런데 300명은 물을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기드온의 300용사로 선발하시지 않았습니까? 이들은 구분이 있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악한 세대를 본받지 말고, 주님의 뜻을 분별하여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분별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대세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진리의 소수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하나님을 신뢰하는 순종의 사람은 이해가 안되고 유익이 없을지라도 하나님 뜻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테스트로 선발된 300용사는 13만 5천명이나 되는 미디안 군대와 전쟁을 했습니다. 기드온의 용사들은 항아리를 깨뜨리고, 등불을 밝히고, 나팔을 불며, 소리를 외친 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에게 이미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대신 싸우셨기 때문에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까? 승리하는 인생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기드온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순종하면 승리하는 인생이 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담대함으로, 영적 분별력을 갖고 주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그래서 날마다 승리를 경험하는 인생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