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8:31~39> / [그리스도의 사랑]
하나님의 대표적인 속성은 '사랑'과 '공의'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찢으시고 치십니까? 공의의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찢으시고 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를 낫게 하시며 싸매어 주시지 않으십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에 대하여 심판하시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공의와 사랑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사랑은....
1.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 사랑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대속제물로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은 자신의 생명을 주신 사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최고의 응답과 축복은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면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하나님께로 영혼이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 한 사람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시지 않습니까?
2. 영원하시고 완전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잘 보여주는 것이 눅15장의 탕자와 아버지의 비유입니다. 집을 나갔다 돌아온 아들을 혼내거나 꾸짖지 않고, 오히려 변함없이 기뻐하는 아버지의 사랑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이처럼 탕자와 같은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불쌍히 여기십니다. 지난날의 잘못과 허물을 묻지 않고 용서해 주시는 자비로운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달라집니다. 사도 바울도 영원하시고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기에 목숨을 내놓고 전도하다가 결국 순교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주님의 영원하고 완전한 사랑을 경험하면, 어떤 환난과 시험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결론] 그리스도의 사랑은 영원한 승리의 약속입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승리하셨습니다. 그래서 승리하신 주님 안에 거하면 우리에게도 승리가 보장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약속이 아닙니까? 그래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열매들을 풍성하게 맺게 됩니다.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 안에 있으면 항상 넉넉히 승리합니다. 승리의 비결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평안과 능력과 보호 속에 살기에 필연적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시며, 영원하시고 완전한 예수 그리스도 사랑 안에 거하십시오. 그래서 영원한 승리의 약속을 받아 누리는 믿음의 승리자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