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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17:9> /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사람]

 

 이스라엘은 르비딤에서 아멜렉과의 전쟁을 합니다. 백성들을 이끌고 나가 싸운 사람은 여호수아인데, 전쟁의 승패는 기도하는 모세의 손에 의해 결정됩니다.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사람인  모세의 손에 달려있었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사람은 '기도의 사람'입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기 때문에 계속하고,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영적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의 의지와 결단과 노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사람은 항상 성령님 안에서 기도합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기를 항상 힘쓰며, 다른 성도들을 위해서 간구하는 사람입니다. 모세처럼 기도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서 나를 대신하여 싸워주시는 승리의 삶을 살아야하지 않겠습니까?

 

2.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사람은 '믿음의 동역자'가 있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아론과 훌을 데리고 산꼭대기에 기도하러 올라갔습니다. 기도하는 모세의 팔이 힘들어 내려올 때, 아론과 훌이 그 손을 떠받칩니다. 해가 떨어질 때까지 붙들어 올려서 이스라엘이 승리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우리도 삶에 영적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믿음의 동역자, 기도의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모세에게는 아론과 훌이라는 기도의 동역자가 있었습니다. 다윗에게는 요나단이, 바울에게는 디모데라는 믿음의 동역자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넘어질 때에 동역자가 붙들어 일으키는 것이 복이요, 혼자 있어 넘어졌는데 붙들어 일으켜 줄 사람이 없는 것은 화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사람은 승리의 왕 되신 하나님만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전쟁의 승패가 승리의 왕 되신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하기 위해서 산꼭대기에 올라간 것입니다. 다윗도 블레셋 거인 장수 골리앗의 칼과 창보다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이 더 강하고 능력있음을 믿음으로 선포하지 않았습니까?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때문입니다. 승리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면 하나님은 나를 위해 싸워주시고 승리를 주십니다.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때에, 하나님께서 싸워주십니다.  그래서 다윗의 찬양은 승리의 찬양이었습니다.

 

 전쟁터와 같은 이 세상에 살 때에, 모세처럼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믿음의 동역자와 삶을 나누며, 승리의 왕 되신 하나님만 찬양하고 예배하는 승리하는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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