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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6:13~17> / [복 있는 사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시던 길에,  빌립보 가이샤라 지방에서 제자들과 영적 MT를 하십니다. 

 

첫 번째 질문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입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대답합니다.

 

두 번째 질문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입니다!

 

이 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리스도는 헬라어이고, 히브리어로는 메시야인데 그 의미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구약 시대에 기름 부음을 받는 세 종류의 사람은 왕, 제사장, 선지자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왕, 대제사장, 하늘에서 오신 선지자가 아니십니까? 한 마디로 예수님은 구원자이시며,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인 것입니다. 결국 베드로는 예수님은 구약의 사람들이 기다리던 구원자, 왕,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고백을 기뻐하시며, 베드로를 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이 고백을 할 수 있었던 비밀은 하나님께서 알게 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진정 복 있는 사람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아는 사람입니다! 

 

베드로는 물 위를 걸어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자신도 물 위를 걷는 체험을 했습니다. 또한 변화산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된 예수님을 보지 않았습니까? 하늘에서 들려 오는 하나님의 음성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베드로는 예수님이 행하신 기사와 이적을 많이 체험했지만, 죽음의 두려움 앞에서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은 하늘의 영역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내 안에 오셔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 강림 사건이 임하여 베드로가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채워지니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지 않았습니까? 담대히 복음을 전하자 삼 천명이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베드로 안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 베드로처럼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것은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성령님께서는 내 영혼을 새롭게 하시고, 내 삶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면 몸의 행실을 죽이고 영의 삶을 살게 됩니다. 술 취하지 마십시오! 세상에 취하지 마십시오!  오직 성령님으로 채움 받아 하나님 보시기에 복 있는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예수님만이 나의 구주, 나의 왕, 나의 소망 되심을 인정하고 시인하는 복 있는 사람 되게 하소서! (아멘!)

2. 중고등부 지하 비전홀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되게 하시고, 중고등부 학생들의 영혼도 정결하고 거룩하신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아멘!)

3. 세계 곳곳에 지진과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영혼들에게 예수님의 구원과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부어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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