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40일 동안 이 땅에 계시다가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하신 명령과 약속이 있습니다.
주님이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오늘 우리에게 명령하신 지상 최대의 명령은 가서 제자 삼으라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받고 하나님의 제자가 되는 그 날이 바로 우리 주님이 재림하실 바로 그 날입니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고, 땅 끝까지 주님의 증인으로 살려면 반드시 우리 안에 성령 하나님이 거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 시대는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성령님은 누구십니까?
1. 진리의 성령님은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처럼 육체를 가지신 분이 아니라 영이십니다. 육체는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만 영은 자유합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을 세상은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고 받을 수도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육에 속했기 때문에, 죄, 구원, 의, 부활, 심판, 재림, 천국에 대해서 관심이 없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미련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진리의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 십자가의 도가 더 이상 미련하게 보이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임을 믿고 확신하게 됩니다. 진리의 성령님은 우리를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고, 장래 일을 우리에게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거부하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미혹의 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마귀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속한 사람 안에는 성령님이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면 육신의 생각대로 살지 않고 영이 살아서 육신의 행실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게 되는데, 바로 그 사람이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의 딸이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2. 진리의 성령님은 육신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진리의 영으로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 속에 거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 육신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CT나 MRI를 찍어도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사실은 성령님의 처소는 바로 우리 몸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신 줄을 우리가 스스로 알려면 반드시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셔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믿음에 있는가 스스로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서 정결하고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술 취하지 말고,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세상 풍속을 좇지 말고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3. 진리의 성령님은 우리 속에서 ‘영원’토록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오셔서 잠깐 머물다 가시는 분이 아니라 영원토록 함께 있으시려고 오신 분이십니다. 마지막 날에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죽음에서 부활로 일으키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육체는 후패하고 썩어지고 있지만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서 썩지 아니할 몸으로 부활하게 됩니다. 그것은 성경은 신령한 몸이라고 표현합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우리의 영혼을 날마다 새롭게 하시고,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결론입니다. 진리의 성령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셔서 예수님을 증거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진리의 성령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시기에 성령님의 별칭은 그리스도의 영이십니다.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은 우리 안에 오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십니다. 예수님은 진리 그 자체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증거하는 성령님을 진리의 성령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 되고, 성령을 받았다면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오늘 이후로 우리의 남은 인생! 성령의 사람답게, 하나님의 성전답게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