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당신의 가정도 화목하지 않은 건 당신의 잘못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연 내 자녀들이 나에게 “나는 엄마, 아빠를 만난 것이 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에요!”라고 고백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면 우리 부모님을 만난 것이 내 인생의 축복이라고 고백할까요? 그 비결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부모가 되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부모의 가르침은 자신이 살아온 인생만큼의 경험 안에서 자식을 가르칩니다. 그러나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영원의 관점에서 우리에게 최고의 삶을 가르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1. 최고의 교사로서의 부모는 ‘성공’보다 말씀 앞에 '순종'하는 자녀로 양육하는 것입니다.
많은 부모들은 자식들이 말씀 없이 잘 되기를 원하지만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 앞에 순종하도록 사는 삶을 가르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장수함과 형통함이 복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느냐가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들이 예수님을 만나면 내 부모가 최고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은 ‘소유’의 문제로 성공을 결정하지만 하나님은 주님과의 ‘관계’로 성공을 결정하십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말씀대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요, 행복입니다. 내 자녀가 세상의 성공보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더 가치있게 생각한다면 좋은 부모요, 성공한 부모입니다.
2. 최고의 교사로서의 부모는 세상의 ‘인기’보다 가슴에 ‘사랑’이 있는 자녀로 양육하는 것입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이 시대에 청소년들의 최고의 꿈이 무엇입니까? 연예인입니다. 연예인은 사람들의 관심과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직업입니다. 그런 세상의 관심과 인기에 우리 자녀들은 매료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부모는 자녀들의 마음속에 인기가 아닌 하나님의 사랑을 새겨줘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함을 가슴에 새기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사랑을 받는 것보다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신실한 자녀로 양육해야 합니다. 인기 있는 자리를 찾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서 있어야 할 자리를 아는 사람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최고의 교사로서의 부모는 자신의 ‘실력’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녀로 양육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실력을 중요시합니다. 그러나 실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 길을 지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의 성공보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 세상의 인기보다 가슴에 사랑이 있는 자녀, 자신의 실력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있는 자녀로 양육하십시오. 그렇게 양육하기 위해서 부모님이 먼저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명가! 천대까지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되는 가정들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