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속에 점점 사라지는 것이 바로 ‘평안’입니다. 세상이 주는 것은 ‘허무’와 ‘불안’과 ‘고통’뿐입니다. 왜 인생이 ‘허무’합니까? 인생의 시간이 아침 안개처럼 금방 지나가버리기 때문입니다. 한 평생 부귀영화를 다 누려본 솔로몬왕의 고백이 무엇입니까?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그 짧은 인생이 고독과 허무 속에 평안이 없는 인생이라니 얼마나 끔찍합니까? 게다가 인생은 불안합니다. 왜 불안합니까? 인생의 미래를 우리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허무하고 불안한 인생은 또한 고통스럽습니다. 왜 고통스럽습니까? 인생의 여러 가지 무거운 짐 때문입니다.
1. ‘평안’은 오직 하나님만이 주시는 하늘의 선물입니다.
허무하고 불안하고 고통스러운 세상에서 참 평안을 누리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참 평안을 누리려면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인생의 참 평안과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수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시고 나서 하신 말씀들 중 대부분이 바로 평안히 가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제자들을 처음 만났을 때 세 번이나 그들에게 평안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부터 주어지는 절대적인 샬롬의 평안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2. ‘평안’을 누리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는 차원이 다른 평안입니다. 이 평안을 경험하면 근심과 두려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근심과 두려움이 없는 평안을 누리며 살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근심은 마귀가 주는 마음이고, 감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모든 일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드릴 때에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십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주님과 함께 하는 증거인 ‘기도’를 통해서 지속됩니다. 기도는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심을 인정하는 것이며,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증거’입니다. 기도는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 주어지는 통로입니다. 마음의 평안은 오직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할 때 얻게 됩니다.
3. ‘평안’을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확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누리기 위해서는 영원히 변하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렇게 말씀을 붙잡았던 사람이 사도 바울입니다. 유라굴로 광풍이라는 두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바울은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평안했습니다. 왜 평안함을 누릴 수 있었습니까? 약속의 말씀을 붙잡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을 때 우리에게 평안이 주어집니다.
결론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면 참된 평안을 누리는 인생이 됩니다.
말씀과 기도는 영혼의 양식이요, 영혼의 호흡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고, 기도하면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근심은 아무리 해도 변화가 없지만 기도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구원받은 성도에게 의미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결정권을 쥐고 계신 분이 누구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진정한 믿음의 사람은 어려울 때만 기도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의 평생을 하나님께 기도로 맡겨 드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고 리얼 크리스천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