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소망 ](요 11:25-27)
우리 나그네 인생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죽은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인데, 사람은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완성된 것입니다. 나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나를 위해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원하고 참된 소망이 아닙니까?
부활이요 생명 되신 예수님만이 참된 소망입니다.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믿는 사람은 죽을지라도 계속해서 살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성도가 받은 영생은 그의 육체의 죽음 때문에 중단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육체는 죽을지라도 영혼은 계속하여 산다는 것입니다. 또한 살아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서 "살아서"는 영적 생명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거듭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결국 부활이요 생명 되신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을 통해 거듭나면 영혼이 살아나는데, 그 영혼은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참된 소망인 것입니다.
영혼 중심의 삶은 하늘에 영원한 소망을 두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은 육체가 쇠잔해져도 결코 낙심하지 않습니다. 영혼은 날로 새로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혼 중심의 삶을 살게 됩니다. 하늘에 영원한 소망을 품고 살기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장차 가야 할 하늘에 영원한 집을 소망하며 사는 신령한 나그네이기 때문입니다. 그 나라는 슬픔과 질병과 고통과 눈물이 없는 곳입니다. 오직 영원한 기쁨과 평안이 가득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를 천국으로 끝까지 인도하시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소망의 예수님만이 끝까지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만 따라가면 그 길의 끝이 천국입니다. 세상의 잡음에 흔들리지 않고, 고난과 시련에 위축되지 않으며, 항상 주님만 의지하고 전진하면 영광의 나라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를 온전하고, 굳건하고, 강하게 하셔서 끝까지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분이 주님이 아니십니까?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만나도 평안을 누리며, 세상을 이긴다는 것이 주님의 약속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이요 생명 되신 예수님만이 참된 소망입니다. 영혼 중심의 삶을 사십시오! 그래서 부활로 승리하신 예수님 안에서, 끝까지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