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29:11~13> / [하나님의 생각]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를 정복한 바벨론의 위협으로 남 유다는 위기에 직면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남 유다의 멸망을 예언합니다.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 갔다가 70년 후에 귀환하게 된다고 말입니다. 남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멸망시키시려고 위기와 환난 가운데 던져 놓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과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생각은 크고 높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을 오해하면 광야 위에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원망하며 불평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생각'은....
1. 두려워하지 말고 '평안하라'는 것입니다.
두려움과 염려가 계속되면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베드로는 옥에 갇혔습니다. 이미 야고보 사도를 죽인 자들이 베드로까지 죽이려고 합니다. 옥에 갇힌 베드로는 내일 처형을 당하는데, 깊은 잠이 들었습니다. 천사가 불러도 일어나지 않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우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평강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절대적인 평안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샬롬의 평강을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평강과 성령님이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임한 사람에게 성령님이 오신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함으로 절대적인 평안을 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2.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대'하고 '소망'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미래를 제시하고 보여줍니다. '후회'는 '과거'이고 '소망'은 '미래'입니다. 그래서 후회하는 삶에는 하나님의 영적인 역사가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영이 하는 일은 앞에 있는 것을 잡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실패했지만 이제부터는 성공할거라는 생각, 지금까지는 어려웠지만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거라는 생각을 할 때에 영이 움직입니다. 영적인 사람들은 소망의 사람들입니다. 사도 바울처럼, 과거는 잊어버리고 미래의 일을 붙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영이 부어지면 예언을 하며, 환상을 보고, 꿈을 꾸게 되는데 다 미래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시는 소망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홍해가 갈라져서 육지처럼 걷는 역사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 하실 수 있음을 믿고 기대하며 소망할 때, 영이 움직이지 않습니까?
[결론] 하나님의 생각은 하나님을 구하고 찾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나와서 기도하는 사람에게 평안과 소망을 주십니다. 소망을 품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기도는 소망을 되시고, 소망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 앞에 나오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은 하나님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고난을 받을 때, 어렵고 힘들 때입니다. 환난과 시험 가운데 있을 때입니다. 그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구하고 찾아야 합니다. 환날 날에, 하나님을 부르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건져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망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비결인 기도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평안을 누리십시오! 후회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대하고 소망하십시오! 하나님을 구하고 찾는 기도를 통해서 평안을 누리고, 소망을 품고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평안을 주시고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찾고 구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게 하소서!(아멘!)
2.내일부터 시작되는 유년부 성경학교 가운데 주님의 영을 부어주셔서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이 되게 하소서!(아멘!)
3. 수해 지역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이 임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손길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 주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