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4:16~17> /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님의 영이 부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님을 체험할 때, 우리는 구원의 확신과 하늘 소망을 품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영이신 성령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은 보혜사 성령님이라고 부릅니다. 그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셔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예수님의 말씀과 행하신 일들을 생각나게 하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보혜사 성령님이 우리 안에 꼭 오셔야 하는데,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래서 시공간을 초월하십니다. 반면에 육체를 가진 사람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습니다. 자유하신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은 세상이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고, 받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육의 속한 사람들은 영이 죽었기 때문에 십자가의 도가 미련하게 보입니다. 반면에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는 사람은 인생의 목적과 방향이 달라집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삶을 진리의 길,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 가장 명철하고 지혜있는 사람입니다. 진리의 영은 미래를 볼 수 있는 지혜를 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대 바벨론 제국의 재상이었던 다니엘도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미래를 예견하지 않았습니까?
2.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은 영원히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은 우리 안에 임하셔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받은 구원을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 안에서 구원의 인치심과 보증이 되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증명해 주십니다. 또한 마지막 날에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죽음에서 부활로 일으키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역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리를 붙잡고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성령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 만일 우리가 세상의 죄악에 빠져 산다면,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근심하시지 않겠습니까?
[결론]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으로 충만하면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찬송하며 삽니다.
우리는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시는 것으로 만족하면 안됩니다. 내 안에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채워지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채워지기 위해서는 성령님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날마다 육체의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님을 따라 행할 때에 성령님이 내 영혼에 부어지고 채워집니다. 그래서 에스겔의 환상처럼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채워지면 내 의지대로 살 수 없게 됩니다. 오직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성령 충만하면 마음으로 찬송하며,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복종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안에 계시는 진리의 성령님을 통해서 세상과 구별되어 성령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