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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2:12~13> / [영으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영적인 존재로 창조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의 교제, 관계를 끊어 놓은 것이 바로 죄입니다. 선악과를 볼 때마다, 하나님께서 왕이심을 기억해야 하는데, 사탄의 거짓말에 미혹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지 않았습니까? 그 결과는 영적인 죽음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영적으로 죽은 아담과 하와에게 사랑의 하나님께서 구원의 약속을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것이 가죽옷입니다. 가죽옷을 만들기 위해 양이 죽임을 당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이 복음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영이 살아나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곧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모든 사람들은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을 안 믿는 세상 사람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원어는 "푸쉬케 코스"인데 그 뜻은 "혼에 속한 사람"입니다. 영이 죽어서 혼과 육의 기능으로만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영이 죽었기에 영적인 눈도 맹인입니다. 영적 맹인으로 하나님 없이 욕심과 정욕대로 살아가니 부패하고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보이는 육체와 세상은 잠깐입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내 영혼은 영원합니다. 그리고 영원한 천국에 우리의 본향집이 있지 않습니까?  

 

2. '육신에 속한 사람'은 예수님을 영접했지만 여전히 자신이 삶의 주인인 사람입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자신의 삶의 주인은 아닙니다. 영적으로 거듭나기는 했지만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은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지만, 염려와 유혹으로 열매없는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고린도 교회는 성령의 은사가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성령체험은 기본이고, 다양한 은사들이 부어졌습니다. 그런데 영보다 육이 더 강했기 때문에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았습니다. 거듭난 영의 사람이라면 미움, 시기, 질투, 교만, 혈기, 음행을 버리고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채워져서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말로 하나됨을 이루며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론] 영으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께 속하여 성령으로 사는 사람이 '신령한 사람'입니다. 

 세 번째는 신령한 사람입니다. '신령한 자'는 '프뉴마티코스'라고 합니다. 즉 '프뉴마에 속한 사람'이란 뜻입니다. 프뉴마는 성령님입니다. 곧 성령님께 속한 사람, 성령의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영적 분별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사람입니다. 거룩하신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서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주님만 닮아가고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날마다 심령이 새롭게 변화를 받아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사람입니다. 곧 하나님께 속하여 성령님을 따라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절대 육에 속한 사람이나 육신의 속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하나님께 속하여 성령으로 사는 사람 곧 신령한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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