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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6:4~5> / [순종 vs 불순종]

 

 하나님께서 보실 때, 이 세상의 사람은 순종하는 사람과 불순종하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순종이라는 단어를 안다고 다 순종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고 있는 순종에 대한 개념은 무엇입니까?

 

1. 순종은 하나님을 향한 '겸손의 열매'입니다.

 오직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순종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밑에서 듣다"입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밑에서 들어야 합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이시며,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불순종의 의미는 "옆에서 듣다"입니다. 그러므로 순종이 겸손한 열매라면, 불순종은 교만의 열매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 다윗은 하루의 첫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인생 길을 비추어 주는 등불이요, 빛이기에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인자한 말씀을 사모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밑에서 듣는 것입니다.  

 

2. 순종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열매'입니다.

 순종은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사랑의 고백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라는 표현은 하나님을 내 삶의 1순위가 되도록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이런 주님을 향한 사랑은 경외한다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순종의 대명사가 아닙니까? 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순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 교회와 라오디게아 교회의 문제는 주님을 향한 사랑의 결핍입니다. 말씀과 기도, 예배생활, 봉사와 헌신이 왜 기쁘고 감격스러울까요? 우리의 모든 신앙생활의 동기는 주님을 향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회복되어져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아닙니까?

 

[결론] 순종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열매'입니다.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말씀이나 여리고 성을 아침 일찍 하루에 한 바퀴씩 돌라고 하는 말씀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해되지 않아도 순종할 때, 하나님의 기적과 하나님의 역사는 나타납니다.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는 사람에게는 감사의 열매가 맺혀집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며, 믿음의 척도입니다. 내 삶의 주인 되신 예수님 안에서 행하고, 예수님 안에 믿음의 뿌리를 내리면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는 순종의 열매를 맺게 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밑에서 겸손하게 잘 듣고 있습니까? 주님을 사랑하기에 순종하는 삶을 즐겁게 살고 있습니까?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순종의 삶을 통해서 겸손의 열매, 사랑의 열매, 감사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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