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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마음 ] (4:1-9)


   상식적으로 물은 낮은 곳으로 흘러갑니다. 그러면 사람의 마음은 어디로 흘러갈까요? 사람의 마음은 돈이 있는 곳으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6:21)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사람의 인생은 어디로 흘러가는 것인가? 내 마음이 있는 곳으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에 마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소유나 외모나 지위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보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마음은 하나님의 만져주심을 통해서 좋은 땅으로 바뀌게 됩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인생의 마음은 4가지 밭으로 나누어집니다. 이 본문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은 엇입니까? 씨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씨는 동일합니다. 그런데 어떤 밭, 마음에 떨어지는가에 라서 열매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길가 밭은 마음이 딱딱하게 굳어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 마음이 굳어졌다는 말은 육적인 관심이 너무 많아서 영적인 관심이 없든지, 자기 지식이 너무 가득 차 있든지, 상처가 많은 사람입니다. 두 번째, 얕은 돌밭은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반응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환난과 고난이 닥쳐오면 무너지는 믿음입니다. 세 번째, 가시밭은 땅이 좋기 때문에 뿌리는 깊이 내립니다. 문제는 열매를 가로 막는 어두운 기운이 있는데, 그것이 염려입니다. 욕심입니다. 좋은 땅은 한 마디로 말하면 열린 마음입니다. 이 땅은 말씀이 들어오면 뿌리 내리고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러면 과연 딱딱한 길가가 옥토가 될 수 있는가! 사람은 언제 옥토로 바뀌게 되는가? 주님이 만져 주시면 어떤 밭이라도 옥토 밭이 되는 것입니다. 시편에 다윗의 탄식의 기도가 얼마나 많이 나옵니까? 하나님은 그 탄식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사람을 만져 주시면 우리 마음이 좋은 밭이 됩니다.


인생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으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집니다.

   씨 뿌리는 비유의 두 번째 해석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의심이 생길 때에,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말씀 하신 것입니다. 씨는 얼마나 작고 약해 보입니까? 그런데 씨라고 하는 것은 생명이 있고, 씨의 생명의 능력은 땅 속에 들어갈 때만 발휘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나라는 군사, 권력, 치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사람의 심령에 심기어질 때,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심령에 심기어 지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인생 전체를 드리게 됩니다. 농부가 씨를 뿌릴 때에 그 모습이 비효율적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열매를 보고 씨를 뿌리듯이, 예수님도 천국 복음의 씨를 뿌릴 때에 구원의 열매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놀라운 열매가 맺으리라고 확신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회당장 야이로의 가정에 기적 하나를 주시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네가 어떤 시련을 당해도 내 말씀이 너의 심령에 들어가서 열매 맺는 인생을 만들고자 하셨습니다. “믿기만 해라!” 말씀이 머리 속에 있게 하지 말고, 말씀이 가슴 속에 새겨지게 하라. 주님을 믿고 순종하고 좇아가는 길에도 시련이 옵니다. 고난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믿음은 시련 앞에 서야만 그 믿음이 뿌리를 내렸는지, 안 내렸는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세상의 유명한 길이 되려고 하지 말고 이름 없는 땅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해석은 현대적인 해석입니다. 길가와 좋은 땅을 비교하면, 길이라고 하는 것은 그 자체가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길의 부정적인 면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길은 사람과 차가 많이 다니는 곳입니다. 그래서 길은 분주한 곳입니다. 그런데 땅은 고요한 곳입니다. 길은 자기의 적을 성취하기 위해 분주하다면, 땅은 씨를 기다립니다. 씨가 심어지면 비를 기다립니다. 길은 이름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땅은 이름이 없습니다. ‘이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라면 은 자기에게 심겨진 곳에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 생활은 길이 되는 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은 유명한 길이 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름 없는 좋은 땅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날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으로 유명한 길이 되기보다는 이름 없는 좋은 땅이 되어 열매를 맺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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