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로운 삶의 원리 ] (마7:24-27)
현대 가정의 가장 큰 문제는 대화의 부족입니다. 인터넷에 접속하느라고 가족 간의 대화가 단절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은 가족 간의 대화가 연결되어 있습니까? 단절되어 있습니까? 모든 사람은 인생의 집을 지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이 있고, 지혜로운 사람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집 모양이 중요합니다. 반면에 기초에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듣고 지나치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지혜로운 사람은 집보다 말씀이 더 중요합니다. 집 모양보다 집의 기초에 신경을 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질문하십니다. “너는 누구 말을 듣고 너의 인생의 집을 지어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너는 누구와 연결된 삶을 살아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와 연결되어 있는 사람입니까?
◉ 지혜로운 삶의 원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항상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 관계라는 것을 어느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하며,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범할 때에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보다 마귀의 말에 더 귀 기울이고 신뢰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범죄 하는 것이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크리스천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지 않는 것처럼 살아갑니다. 말씀은 하나님과 우리를 접속시켜 주지만 인터넷은 제공자와 모든 사람을 접속시켜 줍니다. 말씀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지만, 인터넷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접속하면 하나님의 길을 따라가는 인격적 삶을 살 수 있지만 인터넷에 접속하면 나의 길을 따라가는 무분별한 삶을 살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핵심 가치라면, 인터넷은 돈과 편리함이 핵심 가치입니다.
◉ 지혜로운 삶의 원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인터넷은 선악의 구분이 없이 사람이 원하는 것을 다 주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어떤 목사님이 자기 자녀들에게 강조하는 삶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경청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 청소년들은 친구 말은 잘 들으면서도 나를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의 말씀을 제일 안 듣습니다.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말하는 부모님의 조언이나 권면을 잔소리로 듣습니다. 고난이 삶의 유익이 되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말씀을 지키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의 길을 훤히 비춰주는 등불이요, 빛이 됩니다.
◉ 결론입니다. 지혜로운 삶의 원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열매와 응답과 승리로 세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작은 씨앗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의 씨앗이 옥토 밭에 심겨지면 30배, 60배, 100배로 결실하게 됩니다. 지극히 작아 보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길 때에 반드시 하나님이 주시는 열매를 맺게 되고, 응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두 가지로 옵니다. 하나는 기도로 응답받고, 다른 하나는 순종으로 응답받게 됩니다. 우리가 잘 아는 꿈의 사람 요셉은 온갖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게 됩니다. 요셉은 하나님과 항상 접속하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 앞에서”(코람 데오)의 신앙으로 고난을 견디고, 유혹을 뿌리칩니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때를 인내함으로 기다리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은 꿈을 이루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항상 하나님과 연결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사랑이 내 삶에 채워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열매와 응답과 승리로 세워지는 인생,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