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시는 주님을 만날 준비를 잘 하는 사람이 바로 기다림의 성공자입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다 기다림의 성공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25장을 보면,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가 다 신랑을 기다리는 일에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어리석은 50%는 실패했습니다. 지혜로운 50% 처녀만이 신랑을 기다리는 일에 성공했습니다.
1. 기다림의 성공자는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이 가까웠을 때에 사람들의 영적 상태가 어떻습니까? 영적으로 깊은 잠에 들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근신하고 깨어 있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시험 들지 않고, 실족하지 않고, 영적으로 잠들지 않게 깨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깨어 있기에 시험에 들지 않고, 마귀에게 밥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일에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기다림의 성공자는 죄악된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해야 합니다.
세상은 문명과 과학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그와 정비례로 급속도로 세상은 악해집니다. 말세는 영적으로 고통하는 때입니다. 왜 영적으로 고통하겠습니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이 3가지나 있는데, 자기 자신, 즉 이기주의, 돈(물질만능주의), 쾌락(쾌락주의)에 빠져 살기에 하나님을 잊어버린 시대, 그래서 절제하지 않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고 사납고, 조급하고, 교만한 세대... 이런 영향이 교회 안에까지 들어와서 믿는 사람들조차도 경건의 모양만 있지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시대! 바로 그것이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 아닙니까? 그런데 이런 시대에 기다림의 성공자라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세상이 그렇고, 시대가 그러니까 나도 어쩔 수 없다고 타협하지 말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그리스도 예수의 군사답게 구별되어 빛의 갑옷을 입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기다림의 성공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생각으로만 살아갑니다. 그런데 육신의 생각은 죄만 짓고, 그 결과는 사망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옷을 입고 영의 생각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육신의 생각은 마귀를 기쁘게 하고, 영의 생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썩어질 내 육체보다 영원히 살 내 영혼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후회하지 않는 삶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입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합니다. 보이는 육체는 잠깐입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영혼은 영원합니다. 보이는 세상은 잠깐입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천국은 영원합니다. “우리는 천국의 시민권을 가진 구원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이요,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그리스도의 신부들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기다림의 성공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다림의 성공자가 가는 곳은 천국이요, 기다림의 실패자가 가는 곳은 지옥입니다. 우리가 천국의 시민권을 가지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면 준비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믿음은 확실한 소망이며, 주님의 재림은 성경을 통해서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확실한 기다림 속에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영적으로 깨어서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신령한 기름, 등불을 준비하여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는 기다림의 성공자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