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골로새서 1:24~29
[ 내 안에 주님이 계시면 ]
교회의 일꾼은 하나님께서 세우십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명은 하나님께서 맡기셨기에 내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인생의 목적입니다. 내 안에 주님이 계시면, 영으로 사는 새로운 삶의 목적과 의미가 부여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것들을 비우고, 주님으로 채워진 사람이 진정한 교회의 일꾼이며, 사명자입니다. '내 안에 주님이 계시면' 어떤 믿음의 삶을 살게 됩니까?
♡ 믿음과 사명의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랑스러워하며, 기뻐합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다가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주님과 복음 때문에 수많은 고난을 받았지만 기뻐합니다. 그래서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도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권면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늘의 소망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의 고난은 잠깐이지만 하늘의 영광은 영원하기에, 우리는 믿음과 사명을 위해 받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히려 자랑스러워하며, 기뻐해야 합니다. 하늘의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영혼을 살리고 세우는 삶을 위해 헌신합니다.
내 안에 주님이 계시면 영혼을 살리고 세우는 일에 자신을 희생하게 됩니다. 교회의 본질은 영혼 구원과 제자 양육입니다. 사도 바울도 영혼 구원을 위해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영혼을 섬겨주며, 세워주고, 축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양육입니다. 성경공부, 프로그램의 여러가지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교제와 삶을 통한 선한 영향력입니다. 믿음만 좋은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이 있을 때, 영혼을 살리고 세울 수 있게 됩니다.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넘쳐서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며, 흔들리는 영혼을 세우는 역사가 우리를 통해 일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론] 내 안에 주님이 계시면 성령님의 능력과 지혜와 은혜로 헌신하게 됩니다.
사명자가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는 성령님보다 앞서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내 뜻대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보다 내 만족을 위해서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실 때,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와 환경까지 공급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내 능력과 지혜가 아닌 전능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안에 주님이 계심을 확신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우리는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며 힘을 다하면 되는 것입니다.
믿음과 사명의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랑스러워하며, 기뻐하십시오!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영혼을 살리고 세우는 삶을 위해 헌신하십시오! 그래서 성령님의 능력과 지혜와 은혜로 헌신하시는 주님의 통로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예수님과 복음을 위한 고난을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하게 하소서!(아멘!)
2. 영혼을 살리고 세우는 주님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아멘!)
3.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만 따라가도록 주님의 영을 부어주소서!(아멘!)
10월12일 주일예배 말씀
10월 8일 수요예배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