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2:14~17
[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 ]
그리스도인에게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야 합니다. 생명의 근원되시는 예수님 안에 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지 않는다면, 영적으로 죽은 믿음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을수록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평생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 주님 안에서 항상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주님 안에 있으면 항상 승리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넉넉히 이기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승리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 기드온의 삼백 용사, 거인 장수 골리앗을 쓰러뜨린 소년 다윗이 그렇습니다. 그들 모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에 승리를 경험한 것입니다. 따라서 승리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요, 천국의 유업을 상속받게 됩니다. 항상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이요, 오직 주님 안에서 믿음의 뿌리를 견고히 내리기에 요동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며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며 고백합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 앞에 사는 존재임을 깨닫고, 하나님을 인정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며,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만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습니다. 어떤 위협도 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세상과 벗된 삶은 하나님과 원수된 삶이라고 경고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며,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밥을 잘 먹어야 건강하듯이, 말씀을 잘 먹는 사람이 영혼이 건강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귀로만 듣지 말고, 순전한 마음으로 받아 마음 판에 새겨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하므로 하나님의 때에 결실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순종하면, 형통케 하시겠다고 축복하셨습니다. 여호수아처럼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행함이 있는 믿음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믿음입니다.
주님 안에서 항상 승리하십시오!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며,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십시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일평생 주님 안에 거하여 승리와 형통의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