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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26:7> / [정직]

 

 정직하게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모든 삶을 감찰하심을 믿고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거짓되고 악하게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경멸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함으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행동과 모든 생각과 모든 말을 다 들으시고 아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속이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직하게 행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정직은 어떤 삶입니까?

 

1. '정직'은 세상과 구별되어 오직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악한 세상과 구별되어 예수님만 바라보며 천국으로 전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거짓된 세상에서 믿음으로 사는 의인은 정직한 길을 가는 사람입니다. 정직한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시온의 대로를 열어주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의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길이 좁고 협착하여도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 길이 외롭고 힘들어도 함께 동행하시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세상과 벗된 것은 저주입니다. 반면에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2. '정직'은 사람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진실하게 회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불완전하여 쉽게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다윗은 범죄할 때마다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즉시 진실하게 회개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낯을 피하지 않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갔습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 탄식함으로 회개하는 다윗의 중심과 하나님의 마음이 일치했던 것입니다. 정직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자백하며 진실하게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다윗을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고 높여주신 것입니다. 정직하신 하나님께서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을 기뻐하시지 않겠습니까?

 

[결론] '정직'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요셉은 시험과 고난이 닥쳐와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유혹하는 보디발의 아내에게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의 고백을 하지 않았습니까? 요셉은 불평과 원망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믿음의 인격과 입술을 지켰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입니다. 요셉처럼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사람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진실하게 사는 사람은 정직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과 구별되어 오직 믿음으로 사십시오!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진실하게 회개하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삶으로 정직하게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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