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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전1:2~4> / [주님이 택하시고 사랑하시는 사람]

 

 이 땅의 모든 교회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좋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교회의 기준은 '건강한 교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초대 교회는 건강한 교회였습니다. 우리는 초대 교회의 건강함을 사모해야 합니다. 건강함이 본질이며, 부흥은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건강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주님이 택하시고 사랑하시는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의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바로 주님이 택하시고 사랑하시는 성도들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이 택하시고 사랑하시는 사람'은....

 

1. 하나님의 역사가 동반되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믿음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그 기준이 '행함'입니다. 그래서 행동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살아있는 믿음은 행동하게 되어있고, 행동하는 믿음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마태복음 8장 백부장의 믿음은 예수님 앞으로 나오는 행함이 있었습니다. 말씀만으로도 하인이 낫겠다는 믿음을 예수님께서 칭찬하시지 않았습니까? 백부장의 믿음대로 역사해 주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믿는 만큼만 역사해 주십니다. 기대하는 만큼만 채워주십니다. 사모하는 만큼만 만족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도 믿음의 그릇을 크게 준비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2. 수고와 섬김이 동반되는 '사랑'의 사람입니다.

 마지막 때의 특징은 사랑이 식어진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하나님의 언어라면, 미움은 마귀의 언어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사랑에는 수고가 동반됩니다.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것은 죽은 사랑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수고와 헌신과 희생입니다. 그 사랑을 증명해 보이신 현장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생명을 아낌없이 내어 주신 분이 예수님이 아니십니까? 우리는 주님의 크고 넓으신 사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제 우리도 사랑의 수고와 헌신과 희생을 통해서 주님을 섬기며, 성도들을 사랑하는 건강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결론] 주님이 택하시고 사랑하시는 사람은 인내함이 동반되는 '소망'의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늘의 영원한 산 소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늘의 산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인내입니다. 환난이 소망으로 바뀌는 것은 인내의 열매입니다. 소망은 인내를 통해서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랑의 시작은 '오래 참는 것'이며, 중간도 '모든 것을 참으며', 마지막은 '모든 것을 견디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견디고 인내할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인내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인내해야 합니다.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며 인내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열매가 맺혀진다고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아브라함은 25년을, 모세는 40년을 기다렸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 약속을 붙잡는 사람은 현재의 고난과 환난을 견디고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십시오. 주님을 향한 사랑이 뜨겁게 회복되어 사랑의 수고와 헌신과 희생으로 행동하십시오. 하늘의 영원한 산 소망을 품고 견디고 인내하므로 주님이 택하시고 사랑하시는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있는 건강한 성도가 되게 하소서! 아멘!)

2.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마라나타의 신앙으로 기름 등불을 준비하고 깨어있게 하소서! (아멘!)

3. 이번 주일 기관 총회를 통해서 주님이 택하시고 사랑하시는 사명자들이 세워지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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