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회복되는 인생의 비밀 / <룻1:13~22>
모든 '때'는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베들레헴에 살았던 엘리멜렉 과 그의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은 기근으로 인해 모압으로 내려갑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약속의 땅을 버리고 모압 땅으로 내려간 것은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그 결과 남편과 두 아들은 죽고 나오미와 두 며느리만 남게 됩니다. 십 년후, 빈 손으로 나오미는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나오미를 통해 회복되는 인생의 비밀은....
1.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은 나오미의 인생에 '룻'을 남겨 두셨습니다. 모압 여인 '룻'으로 인해 나오미의 가문에 회복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나오미는 며느리들을 친정으로 돌려보내려고 하였으나, '룻'만은 한사코 나오미를 따랐습니다. 그 이유는 시어머니를 통한 신앙과 그 인격을 보고 끝까지 헌신할 것을 결단한 것입니다.
2.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나오미는 잘못된 선택을 한 후, 빈털터리가 되어 베들레헴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님께 돌아가기로 '결단'한 것이 '회복의 열쇠'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안에 생명이 됩니다. 보고 듣고 묵상하고 암송하여 내 안에 말씀이 채워질수록 영이 살아납니다. 바로 하나님께 가는 것입니다. 내 삶이 어려워지는 것보다 하나님과 나의 거리가 멀어져 있다면 빨리 하나님께 돌이키십시오. 삶이 어려우십니까?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회복의 열쇠임을 기억하십시오.
(결론) 회복되는 인생의 비밀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오미는 '내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어려운 일을 만난 시어머니의 고백에 '룻'이 감동합니다. 시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자각했기 때문입니다. 욥은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답답한 상황에서, 하나님이 자신의 길을 아시나니 단련하신 후에는 순금 같이 되어 나올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갑절의 축복으로 회복시키십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하나님은 풀무불 속에서 건져 주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처럼 순교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잃어버린 것을 보며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것에 초점을 맞추십시오. 세상으로 내려가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께 더욱 나아가십시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십시오. 그래서 내 인생이 회복되는 인생의 비밀을 경험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