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곡간에 들어가는 알곡 신앙 / <마3:10~12>
교회 안에는 알곡 신앙과 쭉정이 신앙이 공존합니다. 쭉정이는 껍질만 있고 속 알맹이가 없는 곡식이며, 알곡은 쭉정이나 잡것이 섞이지 않은 곡식입니다. 손에 키를 들고 구분하실 분은 심판의 주로 오실 예수님 입니다. 알곡은 천국 곡간에, 쭉정이는 지옥불에 태우실 것입니다. 오늘 나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천국 곡간에 들어가는 알곡 신앙은....
1. 진리가 되시는 예수님을 '바로 믿고 아는' 신앙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정확하게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라고 증언합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이시며 전지 전능하십니다. 바람과 바다를 말씀으로 순종케 하셨습니다. 말씀은 진리입니다. 진정한 자유는 진리 안에 있는데 진리가 바로 예수님 아니십니까? 예수님 만이 참된 자유를 주십니다. 온전하고 성숙한 신앙은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는 일은 힘써야 합니다.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알아야하기 때문입니다. 구하고 찾아야 만날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2. 영적으로 '깨어 있는 겸손한' 신앙입니다.
당대에 세례 요한은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신을 들기도 감당할수 없다고 겸손하게 고백합니다. 깨어 있지 않으면 나올수 없는 고백입니다. 반면에 마음이 높아져서 교만하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합니다. 불순종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는 것입니다. 반면에 한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았습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모든 만물은 주님의 손에 달려 있다고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알곡이 쭉정이가 될수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마음이 완악해지거나 교만해질 때를 조심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이 오래 될수록 근신하고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항상 깨어서 겸손하게 기도할 때, 영적 마귀를 대적하여 승리할수 있습니다.
3. 좋은 나무처럼 '좋은 열매'를 맺는 신앙입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찍어 지옥불에 던져집니다. 하나님의 원칙이 무엇입니까? 열매는 나무가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에 달려 있어야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좋은 열매는 내가 맺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조건은 '주님께 꼭 붙어 있는것'입니다. "주님 안에 꼭 붙어 있는 신앙이 알곡 신앙입니다" 매일 내 삶의 현장에서 나의 왕이시며, 내 삶의 주인되시는 주님께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주님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그 믿음은 요동치지 않으며 감사의 열매가 넘치게 됩니다.
(결론) 천국 곡간에 들어가는 알곡 신앙은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칭찬'하시는 신앙입니다.
내 영혼에는 예수님의 피의 값이 매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신앙입니다. 문제는 주님의 뜻을 알면서도 자기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이 기억하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주님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않고, 자기 뜻 대로 산 자는 더 많이 맞는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주님의 뜻을 알고 준비하며 그 뜻대로 행하십시오. 그래서 잘 했다 칭찬 받으시는 알곡 신앙이 되십시오.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는 알곡신앙이 되어 천국 곡간에 들어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