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 속에 사는 사람 / <욥23:8~14>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을 형통함과 곤고함이 병행되게 디자인 하셨습니다. 형통한 날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주셔서 기뻐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곤고한 날에는 여기까지 지키시고 인도하심을 되돌아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속에서 살아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인생을 디자인하신 것입니다. 모든 것을 하루 아침에 잃은 욥은 보이지 않지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 사는 사람은....
1.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욥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원망할 상황에 놓였지만 "내가 가는 길을 하나님이 아시나니 "라고 고백합니다. 자신의 인생의 길은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는 뜻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섭리 속에 사는 사람의 신앙 고백이 아닙니까? 내 인생의 길은 하나님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75세의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는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믿음의 순종'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왕되시며, 주인되심을 인정하십니까? 인정하는 사람에게 주신 약속이 있습니다. 범사에 인정하면 우리의 삶을 지도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어떤 삶입니까? '다 맡기는 삶' 곧 '기도'입니다. 기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섭리 밖에 사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는 사람은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2. 고난을 '유익'으로 바꾸는 사람입니다.
내 인생에 아무 문제가 없을거라는 믿음은 기복주의 신앙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고난이 더 많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강하고 견고한 믿음으로 훈련 시키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났다면, 고난이 유익이 된 사람입니다. 시험은 인내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마지막 때에 끝까지 인내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된다고 예수님께서 경고하셨습니다. 순종과 충성의 길에도 고난과 시험은 있습니다. 그러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주님의 임재를 확신하면서 '평안'을 누릴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의미없는 고난은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더 구하고 찾고 견디십시오. 주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섭리 속에 사는 사람은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욥은 고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기대'했습니다.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라고 고백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향한 기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향한 기대를 잃어버리면 내 신앙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결말은 하나님의 보장된 '승리'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래서 코로나 19같은 상황에서도 우리는 '평안'을 누릴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결국 욥을 갑절의 축복으로 회복시키셨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인정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인내함으로 고난을 유익으로 바꾸십시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대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의 섭리속에 살아가는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