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의 회복 ](요일1:6-10)
어느 날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의 죄를 드러내시고 책망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 선 검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성경 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던 다윗은 죄를 범하지 않는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인정하고 회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영혼의 회복 회개는 과연 어떤 것입니까?
1. ‘영혼의 회복’인 회개는 죄를 깨닫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회개가 시작될 때, 회개의 여러 요소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후회’입니다. 회개라는 전체 영역에 후회가 회개의 시작점이 될 수는 있지만 후회가 회개는 아닙니다. 가룟 유다처럼 자신의 죄에 대해서 ‘후회’만 하는 것은 회개가 아닙니다. 후회는 반드시 회개의 자리로까지 옮겨져야 합니다. 내가 잘못한 것을 ‘깨닫게’ 될 때 ‘회개’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내가 잘못한 것을 깨달음에서 죄를 ‘인정’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회개는 하나님 앞에까지 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다시 서는 것이 ‘회개’입니다. 거기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2. 영혼의 회복인 ‘회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방향 전환’입니다.
탕자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죄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합니까? 아버지께로 돌아갑니다. 사탄이 우리를 향하여 “너 어디 가니?” 라고 물어본다면 바로 가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너 어디 가니?” 라고 물어보시면 잘못된 길로 가는 것입니다. 내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그런데 회개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돌아갈 때에 ‘죄송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범죄하고 회개하지 않을수록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집니다. 이것은 마귀가 좋아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절대 마귀에게 속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멀어지지 않도록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는 죄에 대해서 진실하게 회개할 때에 우리는 죄를 사함 받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영혼의 회복이 일어나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영혼의 회복인 ‘회개’는 성령님이 임하시는 통로입니다.
우리가 진실하고 겸손하게 회개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십니다. 그래서 더러운 우리 심령이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하고 깨끗하게 씻겨 집니다. 그러면 다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성령님이 임하십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임하실 때에, 진정한 영혼의 회복을 맛보고, 영의 사람으로 살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만이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일 수 있습니다. 오직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을 통해서 나는 죽고 주님이 살아 역사하시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출발점이 바로 회개입니다. 그래서 회개는 영혼의 회복이요, 축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허물과 죄로 죽은 내 영이 진실된 회개를 통해서 회복되고 죄사함의 평안과 성령님의 임하심을 통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축복을 날마다 일평생 누리며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죄인 중의 괴수라고 겸손히 고백했던 사도 바울처럼 죄를 깨닫고 인정하고 회개하게 하소서!(아멘!)
2.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도록 진실된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 돌아가게 하소서!(아멘!)
3. 성령 하나님이 임하시므로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며 영으로 살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