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은 인생에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시기입니다. 그런데 젊고 힘있고 아름다운 것은 청년기에 나타나는 현상이지 그것이 청년의 본질은 아닙니다.
청년의 본질은 ‘비전’에 있습니다. 사람은 나이를 먹는 것만으로 늙는 것은 아닙니다. 꿈을 잃었을 때 비로소 늙는 것입니다. 꿈이 없이 사는 인생은 불행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꿈이 어떤 꿈, 어떤 비전인가 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야망을 품고 살아간다면 믿음의 사람은 믿음의 비전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1. 믿음의 비전을 품으려면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야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의 중심에는 내가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비전을 품고 사는 사람들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 우리 꿈과 비전은 결코 하나님을 배제하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생은 짧고 빠르게 지나갑니다.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곧 곤고한 날이 찾아옵니다.
그 날이 오기 전에 나를 창조하시고 나를 이 땅에 보내신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야만 믿음의 비전을 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까?
첫째, 하나님을 위하여 ‘찬송’을 부르는 존재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존재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셋째, 죄에서 구원하신 은혜의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기 위해서 이 땅에 보내어진 것입니다.
2. 믿음의 비전을 품으려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내가 기뻐하는 뜻을 위하여 야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내 야망을 내려놓고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마음에 소원으로 품게 됩니다.
내 기쁨, 내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려는 거룩한 소원을 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의 비전입니다.
인생의 성패는 '환경'이나 '타인'이 결정하지 않고 자신의 ‘사명’과 ‘비전’이 결정합니다. '세상에서 내가 꼭 해야 할 일'을 '사명'이라고 하는데 사람은 자신의
사명을 인식하면서 가치 있는 인생이 되기 시작합니다. ‘야망’은 나를 위한 꿈이지만 ‘믿음의 비전’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거룩한 소원, 즉 주님을 위한 꿈입니다.
결론입니다. 믿음의 비전을 품고 행하면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나를 창조하시고,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내 인생 전체를 책임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에서 나를 위해 흘린 땀과 눈물은 이 세상을 떠날 때에 모두 없어지지만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흘린 땀과 눈물은 한 방울 한 방울 상급으로 하늘창고에 쌓이게 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갖고 살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책임져 주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우리의 모든 삶에 더 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과 영생의 소망을 품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후회하지 않는 인생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