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히브리서 12:1~2
[ 특별한 경주 ]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천국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뛰어가는 특별한 경주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령한 경주자로서 푯대이신 예수님만 바라보며, 달려가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특별한 경주에서 완주하려면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합니까?
♡ 절제하고 인내하면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거룩입니다.
우리 앞에는 이미 신령한 경주를 완주한 믿음의 선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절제하고, 인내하면서 믿음의 경주에 완주했다는 것입니다. 절제와 인내는 성령의 열매이며 예수님의 성품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절제할 수 있고, 인내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사랑하므로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믿음을 소유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키시기 위해 여러 가지 시험을 주십니다. 시험을 통해서 인내의 열매를 맺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절제와 인내를 통해서 믿음의 특별한 경주를 완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는 주바라기입니다.
특별한 경주자에게는 반드시 정확한 방향과 목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향한 시선이 흐트러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는 주바라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도는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는 주바라기입니다. 예수님만 바라보는 주바라기인 우리는 낙심과 불안이 찾아올 때,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늘 소망을 품으며, 찬송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를 떠나시지 않고,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겠다고 말입니다.
[결론] 특별한 경주를 완주하는 사람이 의의 면류관을 받아 쓰는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경주를 완주한 사람에게 약속하신 상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믿음과 사명으로, 행한 대로 상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도 하늘의 상을 바라봄으로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하늘의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로마의 감옥에서 순교의 제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천국은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이기는 사람에게는 생명 나무의 열매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믿는 사람만이 바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으로 승리하기에 특별한 경주를 완주할 수 있습니다. 인내와 절제로서 예수님만 바라보고, 닮아가며, 끝까지 특별한 경주에 완주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예수님만 바라보고 닮아가며 따라갈 수 있도록 주님의 영을 부어주소서! (아멘!)
2. 새벽 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시고 하늘의 문이 열리게 하소서! (아멘!)
3.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준비하는 교사들을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기름 부어주소서! (아멘!)
6월 25일 수요예배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