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22~24
[ 변화 ]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셨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나에게 적용하면 예수님의 죽으심이 내 죽음이요, 예수님의 부활이 내 부활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예수님과 함께 부활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성령의 사람으로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임하실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납니까?
♡ 성령님이 임하시는 변화는 육의 사람에서 영의 사람으로의 변화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기 전에 우리는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했습니다. 욕심대로 유혹에 넘어가며 죄 가운데 거했습니다. 이것을 육의 사람 곧 옛사람이라고 표현합니다. 욕심은 죄의 시작이고, 죄의 마지막은 사망이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는 육의 사람인 옛사람을 날마다 벗어 버려야 합니다. 십자가에 정욕과 욕심을 못 박아야 합니다. 육의 사람을 벗어버리고, 성령님이 임하시는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 육의 사람에서 영의 사람으로 날마다 새롭게 변화시키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180도 바꾸시고, 날마다 새롭게 변화시키십니다. 그래서 반드시 성령님께서 내 안에 오셔야 합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행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시는 분도 바로 성령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죽을 때까지, 날마다 영의 사람으로 새롭게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결론] 성령님이 임하시는 변화는 ‘의’와 ‘진리’와 ‘거룩’의 ‘새 사람’을 날마다 입는 사람입니다.
성령님이 임하셔서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면, 삶의 가치가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세상의 썩어질 것들을 아낌없이 배설물처럼 버렸습니다. 비워진 심령을 예수 그리스도로 채운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입니다. ‘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와 부활의 의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죄 때문에 죽으셨고 나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부활하셨음을 믿을 때, 의롭다 함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었다면 진리의 말씀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그래서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누려야 합니다. ‘거룩’은 거룩하신 성령님께서 내 안에 거하셔서 거룩한 하나님의 처소가 된 것입니다. 내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다면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안에 계신 성령님으로 인해 날마다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변화 속에서 주님으로 더욱 채워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