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님께 더 가까이:기도 / 시116:1~2
기도는 '작은 짐'으로부터 '큰 문제' 까지 다 맡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돌보심을 받으며 사는 것이 신앙 생활입니다. 다윗의 인생은 험난했지만 그의 영성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 이유는 '기도'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나 걱정이 있어도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는 것이 영적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의 정의를 새롭게 바꾸어야 합니다. 내 주님께 더 가까이 가는 기도는 .....
1. 하나님을 향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응답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면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시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초신자 때에는 필요를 구하는 기도를 하지만, 기도로 더 깊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는 친밀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 위한 '하나님과의 대화'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기도의 핵심도 같습니다.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한 기도가 사역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관계의 단절 시대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도의 골방'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주님과 둘 만의 사랑의 시간을 가지십시오.
2. 기도를 통해 내 필요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구하십시오.
하나님은 최고의 응답으로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조건적으로 사랑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작은 짐으로부터 큰 문제까지 맡길 때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므로 믿음이 생깁니다. 문제는 인간은 문제가 없으면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고 책망하십니다. 바리새인들처럼 입술로만 하나님을 존경하나 마음은 멀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없는 예배, 찬양,기도를 주님은 받지 않으십니다. 그렇다면 처음 사랑을 변하지 않고 간직할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날마다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기도'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가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평생 하나님 앞에 기도하겠다고 결단하며 고백합니다. 다윗의 소망은 이 세상이 아닌 '주님'께 두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분명한 이유를 깨닫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사랑이 깊어지십시오. 내 필요를 구하는 기도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랑의 교제를 회복하십시오. 평생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만을 구하는 기도의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