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명가](시128:1-6)
행복한 가정은 기초가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가정의 기초는 바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그 뜻을 이룰 때에 가정은 행복하게 되고 축복 받는 믿음의 가문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복 주시는 신앙 명가는 과연 어떤 가정입니까?
1. ‘신앙명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입니다.
가정이 행복하려면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가정에서 문제 부모가 나오고, 문제 부모를 통해 문제 자녀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가정이 복을 받는다면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하고 높이면서도 불순종하거나 죄를 지을 때는 벌을 받을까 무서워하는 마음”입니다. 이 두 가지 마음이 함께 공존할 때에 그 사람이 진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즐겁게 해야 합니다. 기뻐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영적 긴장감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요셉처럼 죄악의 유혹을 단호히 거절하고 믿음으로 구별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는 반드시 ‘균형’이 필요합니다.”
2. ‘신앙명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의 씨앗을 주십니다. 그 말씀의 씨앗이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사람은 말씀의 맛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꿀처럼 달 때, 말씀을 즐거워하며 순종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말씀이 마음에 채워져서 자신의 삶을 죄악에서 구별되게 지킬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아버지 밑에 말씀에 순종하는 아들이 나오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가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삶”입니다. 그 순종의 믿음이 이삭에게 전수가 되어 믿음의 거부가 되지 않습니까? 이것이 바로 가정의 행복을 전수하는 신앙의 축복입니다.
3. ‘신앙명가’는 ‘성실함’으로 ‘형통’하게 되는 ‘복’을 받는 가정입니다.
세상의 복과 성경의 복은 개념이 다릅니다. 세상은 무조건 돈 많이 벌고 부자 되면 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의 복은 물질의 유무가 아니라 성실한 삶을 통한 성공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은 땀 흘려 수고한대로 결과가 주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요, 성공이라고 믿는 가정입니다. 로또 복권이나 비트코인이나 주식을 통해서 요행을 바라고 행운을 기대하는 것은 성경적인 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원칙이 무엇입니까?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씨를 뿌리는 자는 눈물을 흘리고 땀을 흘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 뿌린 것에 대한 결과가 주어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요, 성공입니다.
결론입니다. ‘신앙명가’는 ‘신수성가’의 축복을 자자손손 받는 가정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 전수를 통해서 자손만대 하늘의 ‘축복’과 ‘평강’이 주어지게 됩니다. ‘神手成家’의 축복은 자신의 노력이나 수고, 땀 흘림으로 얻을 수 있는 복이 아닙니다. 신수성가의 축복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입니다. 모든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우리 자녀를, 우리 가정을 세우시고 지켜주시지 않으면 인간의 노력은 다 헛수고 일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가정이 신앙명가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먼저 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래서 영적 즐거움과 신령한 긴장감을 갖고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십시오!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 성실함으로 형통한 복을 받으십시오! 그래서 신수성가의 축복이 자손 대대로 이어지는 신앙의 명문 가문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