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 약5:7~9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사람]
마지막 시대의 특징은 기근과 지진이 끊이지 않고, 테러와 전쟁, 이단이 난무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와 같지 않습니까? 우리는 주님 재림의 원칙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심판의 주로 영광 가운데 오십니다. 믿지 않는 자들을 지옥 불에 던져 넣는 심판을 하시기 위하여 오시지만, 믿는 자들에게는 일한대로 갚아주시기 위하여 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사람’은….
1. 열매를 기대하며 눈물로 씨를 뿌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열매를 기대하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참고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오랫동안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한 영혼이라도 살리기 위해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심령에 말씀의 씨앗을 뿌리십니다. 그 씨앗이 열매를 맺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켜서 인내함으로 결실하는 심령이 옥토 밭이 아닙니까? 이 땅을 사는 동안 찬양과 기도와 예배와 충성과 섬김의 씨앗을 뿌리십시오. 그리고 열매를 기대하며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푯대이신 예수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전진해야 합니다.
2. 견고한 심령으로 인내하는 사람입니다.
마귀는 유혹과 시험을 통해서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인내하면서 믿음을 굳게 해야 합니다. 시험을 통해서 인내의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의미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왜 인내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까?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현실이 힘들더라도 인내하는 사람은 하늘의 소망을 품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의 고난은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고난은 내가 잘못하거나, 범죄해서 받는 고난이 아닙니다. 사명과 복음을 위한 고난, 애매한 고난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 때문에 고난을 받을 때에,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에서 상이 크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결론]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사람은 원망하지 않고 기대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원망과 불평을 하면 안 됩니다. 원망과 불평의 말들은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진 사람들의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 말들은 악한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 악한 말들은 악한 열매를 맺습니다. 또한 하나님 귀에 들린 대로 행하시겠다고 맹세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원망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기 때문에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욥은 앞으로 가도, 뒤로 가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이켜 봐도, 하나님이 안 보이시는 상황에 놓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만을 기대하며 순금같이 되어 나오게 하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선포합니다. 이러한 욥의 믿음이 회복의 열쇠가 되지 않았습니까?
열매를 기대하며 눈물로 씨를 뿌리십니까? 견고한 심령으로 인내하십니까?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기대하십니까?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잘했다 칭찬받는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