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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4:1~7> /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 한 여인이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갑니다. 그 남편이 많은 빚을 남기고 죽자 채권자들이 와서 아들 둘을 종으로 내놓으라고 독촉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가정에도 시련과 고난은 찾아옵니다. 엘리사는 그 여인에게 집에 무엇이 있는가를 물어봅니다.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대답하는 여인에게 빈 그릇을 조금 빌리지 말고 많이 빌려서 한 병 기름을 부어 그릇마다 채우라고 명령합니다. 엘리사 선지자의 말에 순종한 여인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 회복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1. 모든 문제의 해답이 되시는 하나님께 나와서 기도하는 것이 회복의 비결입니다.

 여인이 엘리사를 찾아 가서 부르짖으며 호소한 것은 복된 결정이었습니다. 자신의 형편과 상황을 보면 더욱 절망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처럼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며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기도입니다. 특별히 부르짖는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으면 반드시 응답하시며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어떤 문제도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는 주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회복의 비결입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되 왜 조금 빌리지 말고 많이 빌리라고 했을까요?  하나님께서 기름 한 병으로 빌려온 그릇에 기름이 다 채워지는 기적을 과부와 두 아들에게 경험하게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엘리사의 말에 순종하여 많은 그릇을 빌려 오고, 그 그릇에 기름이 채워질 때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여기서 '빈 그릇'은 '믿음'을 나타냅니다. 자신의 믿음만큼 '부족함은 채워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얼마든지 그릇에 기름을 다 채워주실 수 있지만, 여인이 빌려온 그릇만큼만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지만 그 전능하심을 믿는 믿음만큼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함으로 내 입을 넓게 열어야 합니다. 

 

 (결론) 삶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주님의 능력으로 사는 것이 회복의 비결입니다.

 나의 연약하고 부족함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할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래서 연약하고 부족함을 인정하는 사람일수록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게 됩니다. 반면에 내 자신이 무엇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교만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는 것이 축복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는 것이 축복입니다. 나의 연약함이 기쁨이 되고 자랑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는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 삶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십니까? 삶의 주관자 되시고 모든 문제의 해답이 되시는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십시오. 그래서 내가 약할 때 강함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어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이 되시는 예수님께 나아가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소서!(아멘!)

2.이해가 안되고 유익이 없어도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절대 순종하게 하소서!(아멘!)

3.모든 것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살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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