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하며 깨어 있는 삶 ](골4:2)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서에서 예수님이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이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사랑’하라!
둘째, ‘기도’하라! 셋째, ‘전도’하라! 입니다. 어떻게 보면, 기도와 사랑, 전도는 우리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신 가장 중요한 삶의 원리이었습니다. 특별히 말세지말을 사는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1. 기도하며 깨어 있는 삶은 항상 힘써야 합니다.
성경 어느 곳에서도 저절로 기도를 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곳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기도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주님께 어떻게 기도해야 되는지 여쭈어 보지 않습니까? 이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가 바로 주기도문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해야 하는 영적 생활이 기도입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 기도가 살아 있으면 영적으로 힘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반면에 우리 삶에 기도가 죽어 있으면 영적으로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됩니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하고 인정하는 것! 그것이 쉬지 말고 기도하는 삶인 것입니다.
2. 기도하며 깨어 있는 삶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처음 예수 믿을 때는 달라는 기도밖에 안 나옵니다. 기도는 곧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드리다 보면, 여러 가지 죄와 불신앙의 삶을 회개하게 되면서, 점점 감사하는 성숙한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성숙한 신앙인의 기도 속에는 감사가 듬뿍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환난 중에서도 감사의 기도를 드리지 않습니까? 왜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까?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늘과 땅에 가장 귀한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된 특권을 가졌다.”는 것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에 반드시 하나님의 응답이 주어진다.”는 것을 믿고 감사드리라는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기도하며 깨어 있는 삶은 하나님의 임재 속에 거하는 친밀한 관계입니다.
하나님께 기도드려서 내가 원하는 무엇인가를 얻는 것은 기도의 한 부분입니다. 그것이 기도의 핵심은 아닙니다. 예수님이 가장 소중히 여기셨던, 그래서 삶의 가장 우선순위에 있으셨던 것이 바로 기도를 통한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였습니다. 예수님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시고,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돈이나 명예나 권력이나 인기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였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주님 안에서 행하고, 주님 안에 믿음의 뿌리를 박아서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굳센 믿음과 감사함이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비결이 바로 기도하며 깨어 있는 삶에 달려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날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영적으로 조금씩 자라나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육체는 영적인 삶을 싫어합니다. 피곤해 합니다. 재미없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날마다 힘써서 영혼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영혼의 호흡이 기도가 계속되는 삶을 통해서 감사함이 넘치고,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날마다 주님과 교제하는 복된 삶을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결단의 기도 ]
1. 영혼의 호흡인 기도가 신령한 습관이 될 때까지 항상 힘쓰는 삶을 살게 하소서!(아멘!)
2. 예수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됨에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아멘!)
3. 일평생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을 구하는 기도하며 깨어 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