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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22:20~21> / [마라나타]

 

 성경에서 '마리나타'라는 용어는 고린도전서 16장22절에 단 한 번 쓰였습니다. 이것은 아람어로 기도문에 쓰인 것으로 헬라어로 표기한 것입니다. 그 의미는 "주께서 임하시느니라" "우리 주여 오소서"입니다. 

 

 성경의 배경이 되었던 고대 갈릴리 가나의 결혼 문화와 풍습을 통해 숨겨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언약이 그대로 성취될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스라엘의 결혼 문화는 독특합니다. 결혼 전, 예비 신부는 예비 신랑이 잔에 담아 준 포도주를 마시면 약혼이 성사됩니다. 이것은 마치 최후의 만찬 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신 포도주를 연상시킵니다.   

 

 약혼이 성사되면, 이 때부터 예비 신랑과 신부는 각자 결혼 준비를 약 1년 동안 합니다. 결혼식 날까지 서로 만날 수 없습니다. 그 후, 예비 신부는 시장에서  혼인식을 할 예복과 물품을 장만합니다. 예비 신랑은 아버지 집으로 가서 신부를 맞이할 새 집을 짓기 위해 건축 자재와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또한 결혼식에 초대할 하객들에게 대접할 음식을 마련합니다. 이것은 신부를 위해 집을 준비하고, 신부를 데리러 오는 신랑처럼 주님의 재림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신부는 신랑이 오는 날만 기다리며 정결한 모습으로 기다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신랑은 준비가 끝나도 신랑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야 신부를 데리고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재림하시는 날은 아버지만 아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비 신랑의 아버지의 허락이 떨어지면 신랑은 그 밤에 나팔을 불며 동네를 돌면서 결혼식이 곧 시작함을 알립니다. 이 때 준비하고 있거나, 나팔 소리를 듣고 깨어난 신부와 하객들은 기쁜 마음으로 신랑을 맞이합니다. 

 

 신부는 신랑의 친구들이 준비해온 마차에 들려 신랑 아버지의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7일 동안 결혼식은 거행됩니다. 혼인 잔치가 치루어지는 동안 아무도 나갈수 없고 들어올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기름을 준비하지 않아서 기름을 사러갔던 처녀들은 혼인 잔치 집에 들어갈 수 없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마라나타의 신앙을 품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그러려면 웨딩드레스를 입고 긴장한 상태로 기다리는 신부처럼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어두운 마지막 때에, 정신을 차리고 마라나타의 신앙으로 깨어 있으십시오! 그래서 재림의 예수님을 맞이하는 순결한 신부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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