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하나님을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돈은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지만 돈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특히 돈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구원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천국은 돈 있다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쉼을 얻으려면 주님께로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그 짐을 맡겨야 합니다.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은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오늘이라는 시간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가장 귀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지금 이 시간에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이 예배의 현장에 임재하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 찾으면 하나님이 만나주십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임을 깨닫게 됩니다.
2.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똑똑한 순서대로 받는 것도 아니고, 물질이 많은 순서대로 받는 것도 아니고, 인격이 훌륭한 순서대로 받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 사랑과 축복을 사모하는 사람이 먼저 받게 됩니다. 신령한 사모함과 기대는 클수록 좋습니다. 믿음의 수준은 곧 기대의 수준이며, 사모함의 수준입니다. 믿음의 기대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영적인 축복은 만족하면 안 됩니다. 더욱 사모하고, 더욱 갈망해야 합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로서 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엘리사가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결론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천국을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기력이 쇠하지 않고, 눈이 흐리지 않았지만 요단강을 건너가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사람의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믿음의 사람에게는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가 아니라 “구원을 받냐! 못 받냐!” “천국에 가냐! 못 가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천국은 믿음으로 가는 나라입니다. 천국은 사명의 십자가를 지고 간 사람들이 의의 면류관을 받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두 손은 빈 손이 아니라 믿음과 사명을 확고히 붙잡은 고귀한 손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육체의 시간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영적인 신령한 기름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우리 주님을 맞이할 영적인 기름을 준비할 수 있는 때에 준비하지 못한다면, 반드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한탄의 시간이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되어서 신령한 것을 사모하며 영원한 천국의 본향집을 향해 전진하는 믿음과 사명의 삶을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