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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 ](1:20-24)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으셨습니까? 그렇다면 죽음에도 소망이 있습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혼의 구원을 받았다면 겉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혼, 속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의 육체는 유한하지만, 영혼은 영원함을 알기에 오히려 하늘 소망으로 영혼이 새로워집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성도들만이 누리는 특권입니다. 그렇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늘 소망을 품고 복음을 전파했던 사람이 사도 바울입니다. 그렇다면 사도 바울은 어떤 믿음으로 살았습니까?

 

 하늘 소망을 품은 사도 바울은 자신을 통해 예수님께서 존귀하게 되는 것이 목적입니다. 우리도 이 소망을 품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죄을 사해 주시고, 우리를 예수님의 핏값으로 사셨기 때문입니다. 나는 내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핏값으로 사신 주님의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말과 행실은 주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높임을 받고, 영광을 받으려는 육의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을 힘입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존귀하게 하는 삶입니다. 또한 성령님께서 내 안에 역사하실 때, 진정 하늘 소망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 소망을 품은 사도 바울에게 죽음의 절망을 극복하는 비결은 주님의 임재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죽는 것이 자신에게 유익하다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자신 안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했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면, 내 안에 오셔서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말입니다. 그 보증이 되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자신과 항상 함께 하심을 성령님을 통해서 느끼고, 확신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주님의 임재 가운데 복음을 전파하고 있지만,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늘 소망을 품은 사람에게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직 천국으로 부르시지 않는 이유는 나에게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영혼 구원입니다. 사도 바울도 죽어서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살고 싶지만,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하기에 영혼 구원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도 주님이 부르실 그 날까지, 영혼을 살리고 세우는 하늘 소망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소망을 품고 살아가십니까? 사도 바울처럼 내 삶의 주인 되신 예수님을 존귀하게 하는 삶! 살아도 주님의 임재 속에서 영혼을 살리고, 죽어도 예수그리스도과 함께 영원히 사는 소망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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