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귀하고 귀중한 사람 ](대상 4:9-10)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이라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야베스 역시 그런 인생대역전의 산증인입니다. 그의 인생은 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존귀한 사람으로 높임을 받고 칭송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존귀하고 귀중한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입니까?
1. 존귀하고 귀중한 사람은 삶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야베스는 하나님의 하나님 됨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문10절에 야베스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인정하고 부르게 됩니다. 야베스 역시 야곱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사모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자신의 상황이 절박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고통과 고난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 때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인정하고 부르짖으면 반드시 응답하시는데, 그 응답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왕 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짖을 때에 하늘 문을 여시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시는 하나님을 만나므로 존귀하고 귀중한 사람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존귀하고 귀중한 사람은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만 사는 사람입니다.
귀중한 사람 야베스의 기도의 핵심은 무엇입니까?“주님이 주시는 복으로만 살겠습니다. 주여! 복에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나의 지역을 넓히소서!”하나님! 저는 세상 복을 타고 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고통의 아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하나님이 복 주시는 하나님이시라면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세상 복은 없지만 하늘의 복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바로 운명을 바꾸는 비결이요, 팔자를 바꾸는 비결입니다.
이런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사모하는 사람에게는 놀라운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사람은 삶의 모든 지역이 반드시 넓혀지게 됩니다. 환경적인 지역도 넓혀지게 되며, 하나님의 사명의 지역도 넓혀지게 되며, 세상을 향한 영향력도 넓혀지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베스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사모하며 삶의 모든 지역에 넓혀지는 은혜가 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입니다. 존귀하고 귀중한 사람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의 도우심을 받는 사람입니다.
야베스는 인생에 끊임없이 찾아오는 환난과 근심의 문제를 해결 받는 길은 하나님의 손길에 도우심을 받는 것밖에 없음을 믿고 평안의 축복을 구했습니다. 인생의 환난과 근심은 우리의 능력 밖의 일입니다. 하나님의 오른손의 도우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섬길 때에 우리 인생에 문제가 없고, 근심이 없고, 환난이 없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에는 여전히 여러 가지 문제가 있고, 시험이 있고, 고난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문제와 시험과 고난의 때에 나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쓰러지고 넘어져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인생의 큰 시험 앞에 쓰러지고 넘어졌을 때에도 하나님은 의로운 오른손으로 우리를 붙잡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손을 결코 놓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일으켜 주십니다. 7번 넘어져도 8번째 다시 일어나는 사람은 하나님의 손에 도우심을 받는 사람입니다.
[결단의 기도]
1.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므로 항상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모든 것을 맡기게 하소서!
2. 왕 되시고 주인 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3.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요셉처럼 형통하고 다윗처럼 승리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