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암 VS 빛
출애굽기 10:22~23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를 했습니다. 이것은 창세기 15장에 이미 예언된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가나안 땅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관영할 때까지 하나님께서 기다리신 것입니다. 그 때에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포커스를 맞추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찾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데 말입니다. 결국 자기 자식을 나일 강에 버리게 되는 상황에 이르자, 그제서야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빛과 어둠은 주관하시는 창조주이십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데리고 나가겠다고 요구했지만, 바로 왕의 마음이 강퍅하여 쉽게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10가지 재앙들이 애굽 땅에는 임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땅에는 임하지 않은 재앙이 있습니다. 바로 4번째, 5번째, 7번째 재앙입니다. 그리고 9번째 흑암 재앙도 애굽 사람들에게만 임했습니다. 사흘 동안 애굽에 흑암이 있었던 반면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빛 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왕은 10번째 장자의 재앙을 통해서 결국 모세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빛 되신 하나님이 비추어 주시면 우리 인생은 180도 변화됩니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 땅에 참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빛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참 빛을 비추어 주시면, 우리 안에 어둠이 물러가고 더러운 죄악이 드러나지 않습니까? 사도 바울이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바울은 율법의 의로 흠이 없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데 앞장섰던 것입니다. 그런데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 하나님의 빛이 비추이며, 주님의 음성을 듣자, 그의 인생은 180도로 변화됩니다. 이것이 빛으로 세상에 오셔서 빛을 비추이시는 예수님의 역사입니다.
빛 되신 하나님께서는 빛의 자녀인 우리에게 기쁨을 주십니다.
빛 되신 주님을 만나면 더이상 어둠 속에서 방황하지 않습니다.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빛의 자녀이기에 영적으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영광의 빛이 비출 때, 우리는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정결한 사람으로 새로워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정결케 하시는 이유는 마음에 빛을 두시고, 그 빛 가운데 함께 하시면서 기쁨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빛이 나면서 기쁨이 샘 솟지 않습니까? 다윗이 그렇습니다. 빛이 되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큰 기쁨의 하나님을 만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참 평안을 누리며 기뻐하지 않았습니까?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큰 기쁨의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그래서 빛이 되시는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참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빛의 자녀로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다윗처럼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큰 기쁨의 하나님을 만나게 하소서!(아멘!)
2. 주님의 새 빛을 비추어 주셔서 흑암을 걷어 주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소서!(아멘!)
3. 영아부에서 실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기쁨의 찬양이 넘쳐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