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24:15~18> /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
모세는 평범하지 않은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애굽의 바로 왕이 이스라엘 민족의 번성함을 두려워하여 사내 아이로 태어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시대에 태어납니다. 부모는 모세를 갈대 상자에 넣어 나일 강 갈대 사이에 둡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섭리하심으로 애굽의 공주에게 긍휼의 마음을 주심으로 왕자로 왕궁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어머니 요게벳은 유모로 모세를 품 안에서 신앙으로 양육합니다. 모세는 40세에 애굽 병사를 죽임으로 미디안 광야로 도피하여, 40년 동안 목자로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80세의 모세를 부르셔서 출애굽의 지도자로 세우십니다. 모세는 출애굽하여 40년 동안 광야에서 쓰임받게 됩니다. 그리고 120세에 요단 동편 땅에서,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삶을 마감합니다. 그렇다면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는....
1.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경험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결코 우연이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일 강에 버려져 죽을 수 밖에 없었던 그가 애굽의 왕자가 된 것도, 미디안 광야에서 목자로 40년을 산 것도, 80세에 부르심을 받아 출애굽의 지도자의 된 것도, 하나님께서 모세의 삶을 인도하신 것입니다. 어느 날, 떨기나무 불꽃에 불이 붙어도 타지 않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부르심을 받게 됩니다. 모세는 두 번째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됩니다. 시내산에 올라가서 40일 동안 있게 되자, 산 밑에서는 아론이 백성들과 함께 금송아지를 만듭니다. 왜 아론은 백성들에게 금을 가져오라고 해서 금송아지를 만들었을까요? 모세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경험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앙은 경험이 중요합니다. 우리도 예배와 찬양과 기도와 말씀 속에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2.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갑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덮인 시내산에서 40주야를 하나님과 교제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게 된 것이 아닙니까? 모세와 하나님의 관계는 마치 친구와 서로 이야기 하듯이 대화하고 교제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내 편이시라"고 선포하지 않았습니까? 다윗이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비결은 하나님께 피했기 때문입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했던 것입니다.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십시오! 하나님의 임재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십시오! 그래서 모세처럼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며, 다윗처럼 하나님만 내 편이 되심을 확신하는 예배자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체험하는 예배자 되게 하소서!(아멘!)
2. 하나님을 가까이함이 내게 복임을 깨닫고 더욱 하나님을 갈망하고 사모하게 하소서!(아멘!)
3. 한마음 걷기대회를 준비하는 자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참여하는 자에게 건강과 기쁨을 주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