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받은 사람] / <눅1:26~38>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다는 사실은 가장 큰 은혜이며 큰 기적입니다. 그런데 은혜를 받는일에 장애물이 있습니다. '자기 의존'입니다. 자기의 의가 강한 사람입니다. 자기 노력에 의해 자수성가 한 사람으로 은혜의 선물을 받기 어렵습니다. '철저한 개인주의'입니다. 자기만 생각하므로 주지도 받지도 않고 혼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철저한 행동주의' 입니다. 자기 경험에 집착하는 사람입니다. 「은혜」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앞에 가서 받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기다리다가, 감사함으로 인정하면 됩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1. 깨끗하고 정결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천사 가브리엘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고 마리아에게 가서 성령으로 잉태하게 될 것을 알려 줍니다. "은혜를 받은자"라고 말하지만, 사실 정혼한 처녀가 결혼도 하기 전에 아기를 갖는 것은 버림받고 돌에 맞아 죽을수도 있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닝께서는 왜 마리아를 선택 하셨을까요? 세상적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 마리아는 어리고 가난한 여인이었지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는 정결한 여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그릇은 깨끗한 그릇입니다. 진리를 순종하며 살아가면 영혼이 깨끗해 집니다. 그러나 우리의 힘으로 감당할수 없습니다. 오직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님으로 충만히 채워질 때에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 내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됩니다.
2. 겸손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마리아는 "주의 계집종이오니"라고 말합니다. 곧 하나님이 자신의 주인이시니 하나님의 뜻이라면 받들겠다는 의미 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인정하는 사람이 겸손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원칙은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고, 교만한 자는 물리치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은혜를 받은 사람은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마리아는 하나님께서 쓰시겠다고 부르셨을 때에,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순종합니다. 마리아는 어떤 고난이 닥칠지 몰라도 주님의 뜻이라면 감수 하겠다고 대답합니다. 사도 바울은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당부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예수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 있다면 그것이 우리 사명감당의 이유가 되어야겠습니다. 우리는 천국을 향하여 달려가는 신령한 경주자들 입니다. 끝까지 완주하려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깨끗하고 정결한..그리고 겸손한 믿음으로 순종하심으로 일평생 믿음의 승리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