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족함이 없는 만족 ](시34:8-10)
인간의 일생은 “울면서 태어나 불평하며 살다가 실망하며 죽는다” 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왜 불평하며 삽니까? 무엇인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채워지지 않고 충족되지 않을 때에 사람들은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그것은 곧 부족함이 있을 때, 불평하고 불만족스럽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다른 말로 만족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족함이 없는 인생의 만족을 누리는 삶의 비결이 어디에 있을까요?
1. 부족함이 없는 만족은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성경은 하나님께 피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요, 만족하는 삶의 비결임을 가르쳐 줍니다. 왜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복일까요? 우리가 하나님께 피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는 복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부족함이 없는 복을 받고 만족을 누리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 이유 없이 하나님께 피하고, 아무 이유 없이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을 찾을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부족함입니다. ‘부족함’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인생의 ‘문제’는 포장된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2. 부족함이 없는 만족은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약속된 축복이 만족입니다. 하나님은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우리는 조건 없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이유 없이 하나님을 경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번만 하나님을 경험하면 안 되고, 일평생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다윗은 어린 소년에 불과했지만 거인 장수 골리앗을 물매돌로 쓰러뜨렸습니다. 다윗이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나아갈 때에 하나님이 다윗의 힘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골리앗을 이긴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 다윗은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심을 체험하게 되고, 그래서 주님을 사랑하는 분명한 이유를 발견한 것입니다. 그 뿐입니까? 다윗은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체험했기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부족함이 없는 축복은 목자 되신 하나님의 양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인간은 대단한 것 같지만 너무나도 연약합니다. 그래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보실 때, 인간은 밟으면 꿈틀대는 지렁이와 같습니다. 인간은 똑똑한 것 같지만 너무나도 무지합니다. 그래서 전지하신 하나님이 보실 때, 내일 일을 자랑할 수 없는 무지한 하루살이와 같습니다. 이렇게 연약하고 무지한 인간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먹이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목자 되신 하나님의 양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의 목자가 되어주신다면, 부족함이 없는 축복은 언제나 우리의 삶을 따라다니게 됩니다. 우리는 결코 목자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면 안 됩니다. 떨어지면 안 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목자되신 하나님을 따라다녀야 되고, 목자 되신 하나님 안에 꼭 붙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이시고 우리는 가지이기에 주님께 꼭 붙어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과실을 많이 맺는 풍성한 은혜와 축복 속에 부족함이 없는 만족을 누리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산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살아온 인생을 뒤돌아보면 굽이굽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있었음을 깨닫듯이, 목자 되신 하나님만 따라가고,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여서 부족함이 없는 참된 만족을 누리며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