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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제의 열매 ](5:22-23)

 

 

욕망대로 사는 사람은 결코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고, 사명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절제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자기 몸을 쳐서 복종시킨다고 고백합니다. 이런 영적 긴장감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섬길 때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도 있어야 하고, 또한 기쁘고 즐거운 마음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구원의 기쁨과 감격 속에 즐겁게 신앙 생활하는 것과 동시에 심판대 앞에 서야할 그 날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두렵고 떨리는 긴장감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개, 돼지처럼 살지 않으려면, 신령한 경주에 낙오자가 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절제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절제라는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까?

 

1. 절제의 열매를 맺으려면 마귀의 유혹을 피해야 합니다.

요셉을 유혹하는 여인은 어쩌다 한 번 유혹한 것이 아니라 날마다 유혹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마귀는 어쩌다 한 번 우리를 유혹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유혹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유혹과 정면승부하지 말고 유혹을 피하는 방법을 요셉에게 배워야 합니다. 그것은 듣지 않는 것이고, 함께 있지 않는 것입니다. 유혹하는 사람의 말을 자꾸 듣고, 유혹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반드시 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일평생 신령한 긴장감을 가지고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을 이루어야 합니다.

 

2. ‘절제의 열매를 맺으려면 하나님 말씀의 원칙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신령한 경주에서 면류관을 받을 수 있습니까? 우선 법대로 경기해야 합니다. 경주자는 경기의 규칙을 알아야 합니다. 신령한 경주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신령한 경주의 룰을 알아야 합니다. 진리 안에서만 자유가 보장되는 것입니다. 진리 밖으로 나가면 방종입니다. 자유는 축복이지만 방종은 죄악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3. ‘절제의 열매를 맺으려면 나는 죽고 주님이 살아 역사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죽고 내 안에 주님이 사시면 완전한 새 사람이 됩니다. 그러면 인생의 목적이 바뀌게 됩니다. 내가 죽게 되면 내 삶의 주인이 가 아닌 하나님이 되시게 됩니다. 이것이 我死主生의 삶입니다. 내가 살면 나를 위해 살지만 내가 죽으면 주님을 위해 살게 됩니다. 사실상 믿음 생활을 하면서 우리의 최대의 적은 마귀가 아니라 바로 자신입니다. 내가 죽는다는 것은 내가 손해보고 희생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희생하면 열매를 맺게 됩니다. 내가 손해 보면 열매를 맺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절제의 열매를 맺으려면 하늘의 상을 소망하며 주님만 바라봐야 합니다.

푯대이신 주님을 바라보며,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예비된 상, 면류관을 바라보며 뛰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완전하신 하나님만 바라봐야 합니다. 사람과 세상은 변하지만 하나님은 변하지 않고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천국은 믿음으로 세상을 이긴 자들이 가는 곳입니다. 신령한 경주자로서 뛰어갈 때에 인내와 절제로서 천성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의 규칙에 순종하면서 끝까지 완주하시고 신령한 상을 소유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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