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 다윗 ] (삼하7:1-9)
성경에서 유일하게 하나님의 마음과 코드가 맞는 사람이 바로 다윗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으로 일평생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형통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에 새겨야 할 성경적 형통의 비결은 과연 무엇입니까?
1. 성경적 형통의 비결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신령한 근심’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근심, 걱정은 끊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염려는 힘쓰지 않아도 저절로 됩니다. 이것을 우리는 세상 근심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세상 근심은 대부분 ‘돈 걱정’입니다. 이렇게 돈 걱정 하는 세상 근심을 성경은 육신의 생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육신의 생각과 세상 근심의 결말은 사망이요, 죽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이라면 세상 근심을 내려놓고 보다 더 차원 높은 근심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신령한 근심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신령한 근심은 후회함이 없습니다. 구원에 이르는 복이 주어집니다. 반면에 세상 근심은 반드시 후회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신령한 근심을 하는 사람이었기에 모든 것을 더 해 주시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것이 바로 형통 아닙니까?
2. 성경적 형통의 비결은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꿈의 사람 요셉과 승리의 리더 여호수아를 통해서 계속해서 강조되는 성경적 형통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다윗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형통의 비결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신령한 근심을 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려는 다윗과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 계셨기에 점점 강성해졌고, 그 이름이 존귀케 되었으며, 어디를 가든지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의 주인 되심과 하나님의 복으로 영원히 살기를 원했던 사람이 다윗입니다.
3. 성경적 형통의 비결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거룩한 비전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다 꿈이 있고, 소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의 꿈과 소원은 자기 자신을 위한 꿈, 자기가 원하고 기뻐하는 소원입니다. 그것을 ‘야망’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구원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야망이 아닌 거룩한 비전이 있습니다. 거룩한 비전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것! 내 기쁨과 만족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소원입니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 우리의 거룩한 소원이 될 때, 그 거룩한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니다. 우리 인생의 꿈과 비전은 결코 내 노력과 열정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역사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꿈, 성공, 승리, 축복 등등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을 인정했던 사람이 다윗 아닙니까?
결론입니다. 성경적 형통의 비결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형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더 사랑하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며, 일평생 하나님만을 섬기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압축하면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형통은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이 가장 형통한 인생의 모델이 되십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에서 자신의 사명을 다 완수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에 하나님이 강성케 하시고, 존귀케 하시고, 승리케 하시는 형통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