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의 사람 요셉 ] (창39:1-10)
우리가 배워야 할 인생의 2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인생의 1법칙은 “내가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 인생의 2법칙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도한 것과 상관없이 흘러가는 인생이라는 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이 바로 요셉입니다. 우리는 꿈의 사람 요셉을 통해서 성경적 형통의 비결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1. 성경적 형통의 비결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성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라면 내가 믿는 하나님 때문에 내가 있는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셉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인생 성공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성실함입니다. 성공의 성경적인 표현이 무엇입니까? 형통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인생의 ‘성공’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은 보디발처럼 주인의 자리에 있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사람보다는 종의 처지에 있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매일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형통하고 성공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성공은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성공입니다.
2. 성경적 형통의 비결은 거짓되고 악한 세상에서 ‘진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으로 자신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고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피하고 거절합니다. ‘고난’은 맞서서 싸우되 ‘유혹’은 피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귀부인입니다. 정숙한 여인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을 때는 속에 음란함이 드러납니다. 사람들이 볼 때는 정숙한 귀부인이지만 사람들이 보지 않을 때는 천박한 창녀와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외식입니다. 겉과 속이 다른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 앞에서 진실했습니다. 정직했습니다. 정결했습니다. 요셉처럼 진실한 사람은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정결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은 세상의 법 없어도 얼마든지 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3. 성경적 형통의 비결은 하나님을 높이며 겸손하게 사는 것입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최초로 범한 죄가 무엇입니까? 불순종의 죄입니다. 그런데 불순종의 죄를 범하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는 욕망, 교만으로 인해 불순종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교만을 미워하십니다. 교만하면 반드시 망하게 됩니다. 우리는 자기 PR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여 자신의 스펙을 쌓고 남보다 더 뛰어나고 유능하게 보여야만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요셉도 바로왕 앞에서 그런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드디어 감옥에서 나올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입니다. 그런데 그 순간에 요셉은 자신을 드러내고 높이려 하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을 높이며 드러내는 겸손한 믿음을 가졌습니다. 요셉은 성실함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형통한 사람이 된 동시에, 겸손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기에 존귀케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성경적 형통의 비결은 ‘하나님 앞에서’의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요셉은 현재의 고난의 이유를 몰라도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아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고난 받는 이유는 알지 못했지만 그런 환경 속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아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나라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요셉처럼 성실함으로 최선을 다하고, 진실함으로 정결하고,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높여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형통한 인생, 성공하는 삶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