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 ](렘9:23-24)
1.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은 “세상 것을 자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랑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은 자랑하고 싶은데, 왜 하나님은 자랑하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돈이나 지식이나 힘이나 미모나 이런 세상 것들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영원하지 않습니다. 한 순간에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썩어질 세상 것들을 자랑하지 말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그래서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혼의 속단장을 잘해야 합니다. 육체는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반드시 죽음으로 썩어집니다. 그러나 영혼의 속단장을 잘한 사람은 결코 낙심하지 않습니다. 영원하지 않은 것에 집착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것을 바라보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공급 받아 사는 사람은 결코 세상의 썩어질 것들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육체가 쇠잔하고 후패해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날마다 영혼이 새로워지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입니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바라보면서 신령한 속단장을 잘 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2.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체험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에게는 간증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요, ‘은혜의 선물’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사모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은 잘 난 사람, 돈 많은 사람, 똑똑한 사람들을 만나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만나 주십니다. 그래서 소경 거지 바디메오도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도 주님을 만났습니다. 심지어는 십자가상의 한 강도도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단, 하나님을 전심으로 간절히 찾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돈 벌려고 힘쓰듯이, 공부 잘하려고 힘쓰듯이, 하나님을 아는 일에도 힘써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시간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하나님을 믿는데도 믿음의 수준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기준은 하나님은 그 사람의 믿음만큼만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믿음 있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어떤 믿음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까?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은 반드시 살아계신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사람에게 상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믿음으로 구하고, 간절히 찾고, 기대함으로 하늘 문을 두드리면 하나님은 좋은 것을 우리에게 응답으로 주십니다.우리에게 가장 귀한 생명을 주시고도, 더 주시고 싶어서 다시 재림하시는 예수님은 믿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러 오시지만 믿는 우리들에게는 상 주시러 오시는 분이십니다. 심은대로 거두게 하시고, 일한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대하며 오늘을 사명으로 사는 사람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절대 뒤돌아보지 않습니다. 하늘의 상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날마다 사도바울처럼 전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그래서 썩어질 세상 것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영혼의 속단장을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체험으로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상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저 천국을 향해 앞으로 앞으로 전진하는 삶을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