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4:1~7
어느날 선지생도의 아내가 엘리사를 찾아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남편이 죽자, 아들을 빚대신 종으로 빼앗길 위기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엘리사는 그 과부에게 빈그릇을 빌려올 수 있는 만큼 가져오라 할 때에 이 여인은 그 말에 순종합니다. 그리고 두 아들과 문을 닫고 들어가 그 과부에게 마지막으로 남겨진 '기름 한병'을 그릇에 부으라 명합니다. 얼마나 많이 빌려왔는지 알수는 없지만, 기름을 팔아 빚을 다 갚고 생활비도 생깁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내게 남겨두신 '작은 것'을 순종을 통해 역사하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삶에도 캄캄한 어둠이 닥칠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복의 열쇠는 '순종' 입니다. 나에게 준비할 것은 '믿음의 그릇'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의 믿음 대로 역사하십니다. 오늘도 말씀하실때에 순종하심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여 감사가 넘치는 수요일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