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18 [ 최후의 승리자 ] (마24:9-14)

by 관리자 posted Feb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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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것은 내 죄를 대속하시기 위한 ‘속죄의 죽음’이었으며 사흘 만에 부활하심은 나를 의롭게 하시기 위한 ‘생명의 부활’임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습니다. 믿기만 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삶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쉬운 길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길을 반드시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길로 가야 영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길을 완주하는 사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1. 최후의 승리자는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믿음생활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미혹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미혹을 받지 않으려면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경계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사단은 거짓의 아비요, 거짓말쟁이입니다. 사단은 책임도 못질 거짓말로 우리를 미혹시킵니다. 이러한 사단의 위장전술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난 2천년 동안 교회를 통해서 복음을 선포케 하시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교회를 음해하고 복음을 왜곡합니다. 절대 속지 말아야 합니다.

 

2. 최후의 승리자는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이 식지 않아야 합니다.

마지막 때의 특징은 사랑이 식어집니다. 특히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람이 급속도로 식어집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니까 불의를 저지르고 불법이 팽배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랑이 식어가는 때에 열심히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배신하고, 도망간 제자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식지 않고 지칠 줄 모르는 그 뜨거운 사랑이 우리 마음 가운데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살고,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삽니다.

 

3. 최후의 승리자는 어떤 환난과 고난을 만나도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우리는 매사에 굉장히 조급합니다. 쉽게 선택하고, 쉽게 버리고, 쉽게 헤어지고, 쉽게 떠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인스턴트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에 아주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가 바로 ‘인내’입니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입니다. 열매는 기다림을 통해 무르익습니다. 사랑도 기다림을 통해 더욱 깊어집니다. 아브라함도 25년을 기다렸습니다. 요셉도 13년을 기다렸습니다. 신앙생활은 장거리마라톤과 같기에 빨리 달리는 순발력보다 지구력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악한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내해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최후의 승리자는 주님만 바라보며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주님만 바라보며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최후의 승리자는 다수가 아니라 소수입니다. 그래서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문으로 들어가는 대다수의 사람들과는 달리 진리의 사람은 소수입니다. 이렇게 바른 길을 가는 믿음의 사람들을 세상을 미워합니다. 싫어합니다. 그래서 핍박합니다. 최후의 승리자는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천국의 시민권자이기에 세상의 미움을 받습니다. 불이익을 당합니다. 핍박을 받고 환난을 당합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담대해야 합니다.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승리하신 주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리의 소수가 되어 천국을 유업으로 받는 최후의 승리자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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