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시는 분이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은 외모는 어린 소년이었지만 중심은 영적 거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특히 다윗은 어디를 가든지 누구와 싸우든지 항상 승리했습니다. 그 비결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승리의 장자입니다.
1. 승리의 장자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목동 시절이나 왕이 된 후에나 하나님의 은혜를 늘 잊지 않고 겸손했습니다. 왕이라고 우쭐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겸손한 믿음의 태도를 가졌습니다. 또 다윗도 인간인지라 범죄했을 때, 선지자 나단이 죄를 책망할 때, 다윗은 겸손히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회개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려서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던 사람이 바로 다윗입니다. 분명한 진리는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물리치시되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높여주실 때, 솔로몬처럼 교만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는 다윗처럼 계속 주어집니다.
2. 승리의 장자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의식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더 귀를 기울입니다. 다윗은 엄청난 환난과 고난이 닥쳐올 때마다 자신이 경외하는 하나님께 피했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의 유일한 편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사람을 신뢰하기보다 하나님께 피하며, 하나님께 피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쌓아두신 은혜가 공급되기에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윗은 어디로 가든지 항상 승리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피난처와 힘과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더욱 사랑했던 것입니다.
3. 승리의 장자 다윗은 인생의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인생은 출생과 죽음 사이에 ‘선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다윗은 인생의 중요한 선택과 결정의 순간마다 하나님께 먼저 기도로 물어보는 ‘영적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하고 결정하기 전에 항상 기도로 하나님께 여쭈어 봅니다. 세상 사람들은 환난 날에 원망하고 불평하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환난 날에 하나님을 향해 기도합니다. 원망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반전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반전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께 물어보는 것은 가장 안전한 선택이요, 최고의 선택이 됩니다. 다윗은 평생 기도드리며 평생 하나님만을 의지했습니다. 그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결론입니다. 승리의 장자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굳게 믿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니는 환난을 만나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점점 강성하고 위대한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다윗에게는 승리만 있었고, 다윗의 이름만 들어도 대적들이 벌벌 떨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처럼 승리의 장자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일평생 겸손하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쌓아두신 은혜를 공급 받으십시오! 그리고 인생의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 먼저 하나님께 기도로 물어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 하시는 승리가 따라다닐 것입니다. 그렇게 승리의 장자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